공개된 모습 그대로
출시가 기다려지는
고성능 모델 3종은요
신차 출시 이전 종종 포착되는 프로토타입 모델들은 항상 세간의 큰 관심을 받는다.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닌 디자인 때문이다. 향후 출시될 신차에 어떤 디자인이 적용되는지,
가장 확실하게 확실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프토로모델을 참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프로토타입의 디자인이 신차에 100%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평을 받은 디자인의 경우 양산형 모델에 그대로 적용되길 바라는 소비자들이 많다. 그런 의미로 이번 시간에는 호평 받은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신차 출시를 예고한, 고성능 신차 3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전기 핫해치의 새 기준
폭스바겐의 신차 ID.GTI
작년 폭스바겐 관계자는 골프의 고성능 모델 GTI의 전기차 버전인 ID.GTI를 양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해당 모델의 경우 전기 핫해치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으며, 2026년 양산형 모델 첫 공개에 이어 2027년 초에 판매가 될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ID.GTI 콘셉트카 공개 당시 골프에 대한 폭스바겐의 애정이 느껴졌다는 여론이 생길 만큼 업계의 극찬이 이어졌다. 해당 모델의 경우 디테일은 현대화되었지만 두툼한 C 필러와 같은 골프 스타일링의 기본 요소는 그대로 유지하며, 세련됨과 클래식함을 모두 잡았다고 평가받고 있다.
괴물 같은 성능 자랑하는
BMW M5 투어링 3세대
BMW M5 투어링은 M 라인업 중 가장 희귀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괴물 같은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앞선 두 모델이 2천 대 미만으로 생산됐기 때문이다. 최근 공개된 3세대 모델은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모델은 올해 말 생산이 예정되어 있으며, 가격은 약 1억 3천만 원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인한 디자인도 인상적이지만, M5 투어링에서 가장 많이 기대되는 부분은 성능일 것이다. 해당 모델에는 700마력 이상의 출력이 기대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577마력, 76.4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트윈 4.4L 가솔린 엔진과 최고 출력 194마력, 28.5kg.m의 토크를 제공하는 전기 모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포르쉐 718 박스터 EV
파격적 행보 보여줄까?
포르쉐는 슈퍼카 업체 중에서도 유독 적극적인 전동화 전환을 펼치고 있어, 일부 모델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스파이샷이 공개된 2025년형 박스터는 전기 동력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로드스터 운전 즐거움을 유지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하지만 공개된 외관의 경우 전통적인 911 디자인을 적절하게 유지하면서, 현대적 감각을 살렸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포르쉐는 올해 후반기에 박스터 EV를 완전히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이 전기 로드스터에 대한 우려를 뒤집을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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