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슈퍼카 출시
람보르기니 입장은
아직 무리라고 밝혀
전기차로의 전환은 일반 자동차 업체뿐 아니라 페라리, 람보르기니, 맥라렌 등 슈퍼카 업체에게도 큰 고민거리 중 하나로 선정되고 있다. 포르쉐의 경우에는 적극적인 전환을 진행하는 업체로, 2030년까지 전기차를 필두로 한 전동화 전환 비중을 8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페라리는 과거 전기차 생산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세웠지만, 시장의 변화를 인정하고 첫 순수 전기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그렇다면 슈퍼카의 원조라고 불리는 람보르기니는 전환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을까? 최근 해당 업체의 관계자가 이에 대해 의견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람보르기니 CEO가 밝힌
전기 슈퍼카 전망은요
최근 람보르기니 CEO인 스테판 윈켈만이 전기 슈퍼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전기 모델이 내연 기관에 비해 ‘감성적 측면’이 부족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후 ‘지금까지는 판매 상품으로 보기 어렵다’라며, 낮은 판매 잠재력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성능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내연 기관 슈퍼카만의 특징을 구현할 수 없어, 상품성이 낮다는 것이다. V12엔진의 레부엘토와 V8엔진의 테메라리오, 우루스의 경우에는 전기 모터와 배터리 팩을 사용하는 무공해 모드가 따로 있어 일부분 해소할 수 있지만, 전기차에 대해서는 의문을 남겼다.
처참한 실패 맛본 리막,
하지만 전기 모델 이어져
실제로 자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부엘토에는 강한 수요가 있지만, 전기차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과거 리막 네베라는 전기 슈퍼카로서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내연 기관 기반 경쟁사에 밀리며, 처참한 결과를 맞이했다.
스테판 윈켈만은 부정적 전망을 예상하고 있지만, 내년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이는 전기 슈퍼카 모델들이 존재한다. 테슬라 로드스터와 페라리의 첫 전기차가 출시 소식을 전한 것이다. 또한 이미 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모델도 존재하고 있는데, 해당 모델은 BYD의 양왕 U9이다.
람보르기니의 전기화
2028년 등장 예정
연합은 2035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사실상 금지할 계획을 전한 바 있다. 두 업체는 해당 연료를 통해 연소 엔진의 수명 연장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연료에 대해서는 규제 완화가 있을 수 있다는 예측도 존재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현재 우루스와 레부엘토로 구성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곧 라인업에 테메라리오가 합류할 예정이다. 해당 업체가 아예 전기차 생산 계획이 없는 것은 아니며, 첫 번째 전기차는 2028년에 출시될 라잔도르 크로스오버로 알려지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1
XX정답이 "무리"죠? 주슨 충격이고 비상이고... 참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