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Y 겨냥하고 나선
중국 업체 네타 전기차, 네타 L
성능도 가격도 모두 놀랍다고
세계적으로 전기 SUV의 대표 모델에 오른 테슬라의 모델 Y. 이에 경쟁 업체들은 제 2의 모델 Y를 선보이겠단 일념 하나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업체들은 단연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다. 이들은 가성비를 앞세운 모델들을 연이어 공개하며 세계적으로 호평을 얻는 중이라고.
최근에는 중국의 전기차 업체, 네타에서도 신형 전기 SUV를 선보여 세간의 주목을 받는 중이다. 해당 모델의 경우 완전한 순수 전기차 모델로, 요즘 자주 보이는 EREV 모델 보단 살짝 가격이 비싸지만, 가성비 측면에서는 여전히 이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기술력 또한 다른 경쟁 모델에 비해 뒤쳐지지 않는다는 네타 L. 이번 시간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네타가 선보인 전기 SUV
네타 L, 외관 디자인 수준은?
네타에서 공개한 순수 전기 모델, 네타 L은 상하이의 2.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5인승 중형 SUV다. 차체의 경우 전고 4,770mm 전폭 1,900mm, 전고 1660mm 휠베이스 2810mm의 크기를 갖고 있으며, 기본 트렁크 공간은 583L,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434L까지 확장할 수 있다.
외관상 네타 L은 상대적으로 단순한 외관을 갖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절제된 디자인을 적용하여, 깔끔한 인상을 전해주고 있다. 눈에 띄는 특징으로는 양쪽의 헤드라이트와 삼각형 공기 흡입구의 조합을 통한 X자형 전면부가 있으며, 하단 서라운드는 사다리꼴 공기 흡입구로 디자인되어 날렵한 느낌을 주고 있다. 후면부는 관통형 후미등과 위로 올라간 스포일러를 통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럭셔리함 제대로 느껴지는
수준 높은 인테리어 디자인
실내 인테리어의 경우 네타 L의 내부는 랩 어라운드 레이아웃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15.6인치 대형 스크린 2개를 장착했다. 해당 스크린의 경우 조수석까지 확장되어 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8155 칩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동시키고 있다.
시트는 다이아몬드 패턴 디자인과 헤드레스트의 네자 로고가 특징이다. 네자 L의 가장 큰 특징은 -6℃-50℃ 독립 컴프레서 냉장고, 앞좌석 마사지 및 조수석 무중력 8점식 마사지 시트, 소형 테이블 등 실용적인 기능의 탑재가 있다. 또한 이번 모델은 멜로디 브라운과 무스 화이트의 두 가지 인테리어 색상으로 제공되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준수한 성능의 네타 L
가격대가 가장 인상적
파워트레인은 228마력과 31.6kg.m 토크의 전기 모터와 CATL의 510km의 CLTC 주행 거리를 자랑하는 68kWh 셴싱 배터리 팩을 구성으로 한다. 해당 구성을 통해 180km/h의 최고 속도와 7.6초의 0-100km/h 가속 시간을 발휘한다. 또한 고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21분이 걸리며, 10분 충전 시 배터리 수명이 180km까지 늘어난다.
26일 네타는 약 2,683만 원부터 선택할 수 있는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 네타 L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공식 출시는 6월 말이며 인도는 7월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4월에는 네타 L EREV 4개 트림이 약 2,493만 원에서 3천만 원의 가격대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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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0
모델y가 중국산인데 모델3 도... 중국전기차 미국과 경재해도 뒤지지 않음 현기차랑 해도 그렇고 물론 ai는 중국이 아직이지만
돼지김치찌개
모델y타고잇는데 중국산은 안탈래요
화장할가격이네. 테슬라를 아예대놓고베낀후 기능을 추가하고도 그가격이라는게 믿기지않네요 이런게들어와야 우리나라 차값이내려가겠네요
기자가 타보고 알려줘.
중국차 광고 엄청해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