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스템과 함께
등장한 BYD PHEV 세단
놀라운 가격 수준 보여
최근 중국 BYD 브랜드에서는 새로운 5세대 DM 시스템을 공개하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해당 시스템을 적용한 두 종의 세단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그중 한 대는 중국을 접수했다고 평가받는 친 L DM-i로 추후 전망에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28일 친 L DM-i와 함께 공개가 이루어진 트윈카 씰 06도 이번 변화를 통해 전기 세단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륙의 아이오닉 6라는 해당 모델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며, BYD의 국내 출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예상해 보도록 하자.
트윈카와 외형 공유하지만
디자인에서 큰 차이 보여
씰 06은 친 L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중형 세단으로 크기는 유사하다.
해당 모델의 차체는 전장 4,830mm, 전폭 1,875mm, 전고 1,495mm 휠베이스 2,790mm로, 두 모델의 제원 차이는 전폭에만 존재한다. 서스펜션의 경우에도 전면 맥퍼슨 서스펜션, 후면 E-타입 4링크 독립 서스펜션이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다.
하지만 두 모델의 디자인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신형 씰 06은 2022년형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BYD 오션 시리즈의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어 있다. 해당 모델의 전면부의 경우 낮은 그릴과 폐쇄형 디자인이 눈에 띄고 있다. 후면부에는 트렁크 리드에 스루 테일라이트 클러스터를 탑재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BYD의 최신 시스템
탑재된 씰 06 성능은?
친 L과 함께 씰 06 DM-i에는 BYD의 새로운 5세대 DM 시스템이 탑재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시스템의 경우 최대 출력 100마력, 최대 토크 12.8kg.m의 1.5L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소개되고 있다.
신형 씰 06의 낮은 사양 트림은 80km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10.08kWh 배터리와 21.4kg.m의 토크를 내는 163마력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120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하는 더 높은 사양의 트림은 15.874kWh 배터리와 함께 26.5kg.m의 토크를 내는 217마력 EHS160 모터가 장착된다.
내부 수준도 훌륭한
씰 06의 가격은요
차량 내부는 일반적인 오션 시리즈 디자인 요소를 이어받았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회전식 15.6인치 중앙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8.8인치 LCD 계기판 스크린이 탑재됐다. 그 외 특징으로는 6개의 에어백, ETC, 휴대폰 NFC 키, 원터치 윈도우 컨트롤,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최신 기술이 장착되어 있다는 것이다.
씰 06은 80km 트림 2가지와 120km 트림 3가지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의 경우 약 1,876만 원에서 시작한다. 상위 모델의 경우 추가 주행 거리 이외에도 파노라마 선루프, 디파일럿 L2 주행 보조 시스템, 조수석 전동 조절 시트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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