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브랜드 준중형 세단
마쓰다 3 예상도 전격 공개
CX-5와 닮은 외형 선보일 예정?

근래 들어 마쓰다는 여느 다른 기업들과 같이 SUV 라인업 강화에 몰두해 왔다. 그 결과 마쓰다의 역작 중 하나인 준중형 세단, 해치백 모델, 마쓰다 3은 주요 라인업에서 밀려났고, 일종의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했다.
그러나 마쓰다 3을 그리워하는 팬들은 늘 있었고, SUV 열풍의 끝이 예감되며 마쓰다 3에게 다시 스포트라이트가 돌아가고 있다.
마쓰다는 마쓰다 3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산발적으로 공개된 정보들을 취합해 하나의 예측을 제작했다.
마쓰다 3의 예상도는 미국의 ‘Digimods Design’에서 제작되었다. 정보의 편린들을 엮어 탄생한 마쓰다 3의 예상도, 어떻게 탄생했을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패밀리룩 강조할 전망
마쓰다 3, ‘이렇게’ 변한다
마쓰다 3의 예상도는 풀체인지를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다. 마쓰다 3의 마지막 세대교체가 2019년에 이뤄졌음을 고려하면 이는 합당한 추측이다.
패밀리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최근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에 따라 마쓰다 3의 외형은 차세대 CX-5의 외형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헤드라이트는 그릴을 감싸는 형태로, 마쓰다의 로고를 형상화한 모습을 취하고 있다. 헤드라이트의 형태를 통해 마쓰다의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킨다.
이와 더불어 스포티한 펌퍼 흡입구와 세로로 분리된 형태의 후드가 스포티한 인상을 부여한다.


마쓰다 3과 함께할
최신 기술 준비 만반
마쓰다 3에는 마쓰다가 2027년에 출시를 예고한 ‘스카이 액티브-Z’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이 엔진은 “더욱 이상적인 연소”와 향상된 “환경 및 주행 성능”을 천명했다.
이를 통해 마쓰다 3은 일본 기업을 통틀어 마지막 남은 내연기관 세단으로서, 그 유산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 밖에도 마쓰다 3에 대해 추정 가능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마쓰다 3는 차체의 크기 탓에 후륜구동에 적합하지 않다.
그 때문에 기존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계속하여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하이브리드 트림이 제공될 가능성이 큰데, 이는 차세대 CX-50에 도입될 마쓰다의 자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파생된 형태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훌륭한 디자인 남기고 침묵
애타는 팬들에게 대답할까
마쓰다 3은 2018년에 공개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그 유려한 디자인과 세련된 감각으로 말미암아, 2020년도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수상했다. 이러한 경력은 마쓰다 3이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하기를 바라는 팬들을 양산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의 판도가 변화함에 따라, 마쓰다가 마쓰다 3의 쇄신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황홀한 음악을 남기고 사라지는 가수처럼 갑작스레 침묵해 버린 마쓰다 3, 그런 마쓰다 3의 부활에 시장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과연 마쓰다는 마쓰다 3의 성대한 부활을 알릴까? 마쓰다 팬들의 이목이 마쓰다의 손끝을 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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