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측면부 예상도 나왔다
‘Z’자 주간주행등 눈길
기아 브랜드 전체 판매량은 아직 현대차에 못 미치지만 세그먼트별 순위는 기아가 상당수를 차지한다.
소형, 준중형, 중형 SUV는 각각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가 1위를 꿰차고 있으며 현대차가 강세인 세단 시장에서도 중형은 기아 K5가 한동안 1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4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쏘나타가 지난달 K5와의 월간 판매량 격차를 12대로 바짝 좁힌 만큼 K5도 마냥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마침 올해 10월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공개가 예정됐는데, 최근 측면부 예상도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기존과 비슷한 측면부?
쏘나타보다 변화 적어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측면 예상도를 공개했다. 이번 예상도는 최신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함과 동시에 먼저 공개한 전측면, 후측면 예상도 디자인을 합쳐 제작했다. 이번에 출시될 신형 K5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전면부의 경우 헤드램프와 라디에어터 그릴, 프론트 범퍼가 달라지며 후면부는 리어 범퍼, 테일램프가 디자인 변화를 거친다.
따라서 측면부는 새로운 휠을 제외하고 변화가 크지 않다.
앞서 출시된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의 경우 프론트 펜더에 가니시가 추가되고 트렁크 디자인까지 일부 수정됐지만 K5는 현행 모델 디자인이 호평을 끌어낸 만큼 기존 디자인을 가급적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예상도는 전후면부 주요 변경점인 DRL, 미등 캐릭터 라인이 반영된 모습은 어떨지 참고용으로 보면 되겠다.
초기 예상 엇나간 헤드램프
DRL 라인 2줄로 나뉘었다
K5 페이스리프트 프로토타입이 공도에서 포착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헤드램프 디자인을 두고 다양한 예상도가 쏟아져 나왔다. 초기에는 번개를 연상시켰던 현행 모델과 달리 ‘Y’자로 다듬어진 DRL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후 좀 더 다양한 구도의 스파이샷이 나오며 ‘Z’자 DRL의 적용이 기정사실화됐다.
단순히 ‘Z’자로 꺾이는 형태를 넘어 하단 끝부분이 앞 범퍼 에어 인테이크까지 이어지는 파격적인 형상을 갖췄다. DRL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졌던 기존 모델과 달리 헤드램프 상단을 지나는 수평선 부근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역시 특징이다. 한편 헤드램프 광원 개수는 기존 3쌍에서 2쌍으로 줄어드는 대신 각 모듈이 훨씬 커졌다.
과감하게 늘린 테일램프
네티즌 반응 어땠을까?
후측면부 역시 앞모습 못지않게 파격적이고 과감한 모습이 적용됐다. 테일램프의 양쪽 끝부분이 하단으로 상당히 길게 내려간 모습은 마치 K8을 연상시킨다. 초기 후측면부 예상도에서는 테일램프 하단 끝이 리어 범퍼의 공기 통로까지 연장선을 이루는 모습으로 묘사됐으나 최신 예상도는 다시 분리된 형태가 눈에 띈다.
한편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일은 본래 작년 말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쏘나타 디 엣지와의 판매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로 연기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디자인 공개 및 양산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판매는 연말로 전망한다. 예상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실제 디자인도 이거랑 별 차이 없을 듯”, “차라리 현행 모델이 나아 보인다”, “DRL 피카츄 꼬리냐?”, “기존 예상도처럼만 나왔으면 좋겠는데”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댓글5
이거 디자인이 k8 중형 세단카 에디션인가? 고런 느낌 나는데
카탈레아
잘보고 갑니다 ~~
카탈레아
다녀갑니다
카탈레아
잘보고 갑니다 ~
카탈레아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