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 국산 패밀리카
카니발 부분 변경 예정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한다
국산 패밀리카 시장 최고 인기 모델 기아 카니발은 신차 수요 침체 속에서도 빛나고 있다.
올해 1~7월 카니발은 내수 시장에서 누적 4만 5,259대가 팔리면서 국내 SUV/RV 시장 전체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이 기세라면 지난해 판매량인 5만 9,058대를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가격과 실용성 측면에서 대체재가 없는 카니발은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로 신차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신형 카니발은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가 유력한데, 기아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예약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11월 양산 개시 확정
최신 패밀리룩 장착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기아는 신형 카니발 부분 변경 모델 양산 시점을 오는 11월로 확정했다.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 이루어질 정식 출시에 앞서, 신형 카니발은 현재 공도 주행 테스트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전국 도로에서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테스트카가 포착되고 있다.
신형 카니발은 기아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한 풀체인지급 디자인 변화를 거칠 예정이다. ㄱ자로 꺾이는 얇은 주간주행등(DRL)과 수직형 LED 헤드램프, 크롬 프레임 내부에 다이아몬드 모양 가니쉬가 새겨진 프론트 그릴 등 전면부 분위기는 신형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와 굉장히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체 형상은 그대로 유지
후면부는 현행 셀토스처럼
신형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는 차체 크기나 실내 시트 구성, 측면부 레이아웃 등 큰 틀은 현행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위장막 스파이샷에선 기하학적 패턴의 신형 투톤 휠이 포착됐는데, 이는 하이브리드 사양 전용 휠 디자인으로 추정된다.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후면부엔 급진적인 디자인 수정이 이뤄진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새로운 리어램프는 테일게이트 라인을 따라 수직으로 뻗치는 T자 형태로 변화한다. 기존 리어 범퍼에 탑재되어 시인성 논란을 빚었던 방향지시등은 다시 위쪽으로 재배치된다.
HUD 등 사양 보강
1.6 HEV 모델 추가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는 인테리어 사양도 강화된다. 기존 시그니처 트림부터 적용되던 12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화하고 12인치 클러스터를 결합한 커브드 디스플레이 선택지를 추가한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앰비언트 무드 등, DCM(디지털 룸미러),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등 기존에 없던 안전·편의 사양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상품성 보강도 좋지만, 소비자들의 이목은 하이브리드 모델에 쏠릴 예정이다. 전용 엠블럼을 부착한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은 감마 Ⅱ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자동 6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선택지를 추가하면서 카니발의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댓글5
인건비 올라가면 차량가격도 올라가는어 아니야 ?
인건비
잘팔리는차를ㅡ굳이부분변경해서 ㅡ차값올리는뎌혈안이돼있냐고ㅡ
가격인상도 대박이것지~
응 너만
닥치고 현재 디자인이 더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