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최초 전기 미니밴
오는 11월 데뷔 예정해
예상 디자인 어떤 모습?
플래그십 전기 SUV EX90과 소형 볼륨 모델 EX30을 연이어 공개한 볼보.
이들은 2026년까지 최소 4종의 순수 전기차를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그중 데뷔가 임박한 모델은 볼보 최초의 프리미엄 전기 미니밴, EM90이다.
오는 11월 12일 글로벌 시장에 공개될 EM90은 프리미어 행사에 맞춰 중국 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볼보는 “EM90은 볼보 최초의 순수 전기 프리미엄 미니밴 모델로, 움직이는 스칸디나비아 거실처럼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고 밝혔다.
EX90 닮은 전면부
티저로 공개된 후면부
EM90의 데뷔 일정을 알리면서 볼보는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엔 위쪽에서 바라본 차량의 주행 장면이 담겼지만, 이를 토대로 제작한 디자인 예상도가 등장했다.
러시아 자동차 전문 매체 KOLESA는 플래그십 모델 EX90을 닮은 미니밴을 렌더링 이미지로 담아냈다.
티저에 공개되지 않은 전면부엔 EX90의 스타일링을 그대로 적용했다.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볼보 특유의 T자형 헤드램프가 픽셀 타입으로 적용됐고, 전기차인 만큼 프론트 그릴은 플라스틱 패널로 가려졌다. 티저 영상에서 살짝 모습을 드러낸 후면부는 큰 H 형상의 리어 램프 그래픽 사이 ‘VOLVO’ 레터링이 삽입된 레이아웃이 그대로 반영됐다.
지리 형제 브랜드 지커
MPV 009와 부품 공유
중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볼보 신형 EM90은 중국 지리그룹의 전기차 전용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지리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의 009와 부품 대부분을 공유한다. 볼보 EM90 위장막 테스트카와 티저 영상에선 실제 지커 009와의 유사성이 대거 발견됐다.
EM90 프로토타입 차량에선 높은 후드와 두꺼운 반투명 A필러, 창문의 비율 등 지커 009의 특징이 포착됐다. 또한 티저 영상 속 볼보 EM90엔 양문형 전동 슬라이딩 도어와 첨단 사양을 대거 적용한 2열 독립식 캡틴 시트 등이 확인되었다.
파워트레인 예상 가능
가격은 1억 상회할 듯
플랫폼과 섀시, 편의 기능을 공유한다면 볼보 EM90과 지커 009는 같은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지커 009에는 중국 CATL의 3세대 CTP 배터리 기술이 접목된 Qilin 배터리 팩이 최초 탑재되어 140kW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트림의 경우 중국 기준 최대 822km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지커 009의 듀얼 모터 사륜구동 세팅은 시스템 총출력 544마력과 최대 토크 69.95kg.m의 힘을 발휘한다. 고급화에 초점을 맞춰 각종 첨단 기능을 탑재한 지커 009는 중국 시장에서 499,000~588,000위안(한화 약 9,049만~1억 663만 원)에 판매된다. 이에 따라 볼보 EM90의 가격은 1억 원을 상회할 전망이며, 볼보는 중국 이외의 다른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이다.
댓글155
솔까 볼보사고시픈데 거지라 카니발산다ㅜㅜ
참 기사를 보면 할말이 없네~~ 욕만 나오네
참 기사를 보면 할말이 없네~~ 욕만 나오네
카니발 한대사고 다른 차 한대 더 살란다 ㅋㅋ
빙신아.. 돈있어도 다른대안이 없으니 카니발사지 분명 수요는 빨릴텐데
참! 제목으로 어떻게든 조회수 올리려고 용쓴다.열심히 살아야지.쉽게 살려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