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진짜 옹졸하다” 사이버트럭 프렁크 유출, 실물 수준에 모두가 경악

김예은 에디터 조회수  

출시 코앞인 사이버트럭
최종 프로토타입 속속 포착
이번엔 프렁크 공개됐다

테슬라-사이버트럭
테슬라 사이버트럭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Cybertruck Owners Club’

최근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양산을 본격화했다는 소식과 함께 최종 프로토타입이 자주 포착되며 기대를 고조시킨다. 얼마 전에는 사이버트럭 실물을 가까이서 촬영한 스파이샷이 공개됐는데, 거대한 타이어 치수도 함께 드러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주말에는 그간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던 사이버트럭의 프렁크(전면 트렁크)가 열린 모습과 양산형 부품이 적용된 실내가 함께 유출되는 등 점점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프렁크 공간이 경쟁 모델보다 좁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는데 과연 어느 정도일까?

테슬라-사이버트럭
테슬라 사이버트럭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Cybertruck Owners Club’
테슬라-사이버트럭
테슬라 사이버트럭 프로토타입 프렁크 / 사진 출처 = ‘Cybertruck Owners Club’

듀얼 모터 사양의 프렁크
골프백 1개는 들어갈 듯

최근 미국 사이버트럭 오너스 클럽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이버트럭의 프렁크 사진이 다수 공개됐다. 첫 번째 사진을 살펴보면 적재 공간을 위한 마감재 없이 내부 구조가 훤히 드러난 모습으로, 해당 프로로타입의 VIN(차대번호)까지 포함됐다. 라벨에는 해당 프로토타입이 듀얼 모터 사양이라는 정보가 포함됐다.

또 다른 사진의 프로토타입은 내장재가 조립되어 사이버트럭의 실질적인 프렁크 공간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는 모습이다. 사이버트럭 양산형 모델은 초기 콘셉트 대비 프런트 오버행이 약 170mm 짧아져 다소 뭉툭한 전면부를 갖췄다. 그만큼 프렁크 공간도 줄어들 수밖에 없었는데, 업계는 프렁크 너비가 전폭의 70% 이상 확보돼 여행용 가방 및 골프백 1개를 가로로 실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리비안 R1T 프렁크 / 사진 출처 = ‘Wikipedia’
포드 F-150 라이트닝 프렁크 / 사진 출처 = ‘Motor Trend’

경쟁 모델보다 턱없이 부족
양산형 실내도 함께 유출

일각에서는 사이버트럭의 프렁크가 경쟁 모델 대비 턱없이 좁다는 실망 섞인 반응도 이어진다.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서 유력한 경쟁 차종인 포드 F-150 라이트닝, 리비안 R1T의 프렁크 공간을 살펴보면 깊이는 리비안 R1T와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전체적인 공간은 짧아진 프런트 오버행과 함께 희생되어 격차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그나마 장점을 찾아본다면 전면 범퍼가 거의 없어 화물을 적재하기에는 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께 공개된 실내는 테슬라 최신 모델답게 요크 스티어링 휠과 거대한 센터 모니터, 심플한 마감재가 특징이다.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와 팔각형 컵홀더는 직선과 날카로운 각을 강조한 사이버트럭의 외형과 조화를 이룬다. 1열 창문 앞쪽에 위치한 델타 글라스는 면적이 넓어 쾌적한 운전 시야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프로토타입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Cybertruck Owners Club’
테슬라 사이버트럭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Cybertruck Owners Club’

눈에 띄게 줄어든 단차
고객 인도는 언제쯤?

최근 포착된 프로토타입의 측면부를 살펴보면 앞 펜더와 도어 사이의 단차, 그리고 2열 도어와 뒤 펜더 사이의 단차가 초기형 프로토타입에 비해 대폭 개선됐음을 알 수 있다. 비록 상하 단차가 아쉬운 수준이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사내 메일을 통해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조립 정확도를 요구한 만큼 희망은 있다.

한편 업계는 테슬라가 10월 초부터 사이버트럭의 고객 인도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반 고객이 아닌 테슬라 임원에 우선 공급해 최종 주행 테스트를 거치려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예상이 맞는다면 첫 고객 배송은 연말부터 시작될 수도 있다.

author-img
김예은 에디터
k_editor@newautopost.co.kr

댓글0

300

댓글0

[스파이샷] 랭킹 뉴스

  • 벤츠-AMG
    "문짝이 대박이네!" 벤츠 신형 AMG GT, 역대급 변화 예고?
  • "포르쉐 100% 베꼈네" 말 나오는 중국 전기차 충격의 디자인 수준
  • "SUV가 800마력?" 람보르기니 우루스, 신형 성능에 네티즌 '깜짝'
  • "귀여운 건 못 참지" 디자인 하나로 인기 폭발한 자동차 2종은요
  • "중국 진짜 대박이네!" 말 나오는 BYD 픽업트럭 실물 수준은요
  • "당장 계약한다" 말 나온 레인지로버 신차, 강남 아빠들 기대감 폭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전참시’ 이상엽 “첫눈에 반한 여성과 결혼, 화장실 못 터서 스피커 설치”
    ‘전참시’ 이상엽 “첫눈에 반한 여성과 결혼, 화장실 못 터서 스피커 설치”
  • ‘피식대학’ 측, 지역비하 논란 공식 사과 “빵집·백반집 다시 찾아 고개 숙여.. 책임 통감”
    ‘피식대학’ 측, 지역비하 논란 공식 사과 “빵집·백반집 다시 찾아 고개 숙여.. 책임 통감”
  • ‘졸업’ 정려원X위하준, ‘비밀수업’ 들킬 뻔.. 아슬아슬 “아찔”
    ‘졸업’ 정려원X위하준, ‘비밀수업’ 들킬 뻔.. 아슬아슬 “아찔”
  • “진실은 밝혀진다” 음주·뺑소니 의혹에도 콘서트 강행한 김호중이 한 말
    “진실은 밝혀진다” 음주·뺑소니 의혹에도 콘서트 강행한 김호중이 한 말
  • 이상아, 사무실 무단침입 피해 고백 “딸과 쓰는 공간인데… 변기에 흔적이”
    이상아, 사무실 무단침입 피해 고백 “딸과 쓰는 공간인데… 변기에 흔적이”
  • 멤버 전원 동시 ‘임신’…활동 중단 걸그룹, 충격 진실 밝혀졌다
    멤버 전원 동시 ‘임신’…활동 중단 걸그룹, 충격 진실 밝혀졌다
  • “이러니 중국산 안 사지” 미국 진출했다 깡통차게 생긴 ‘이 기업’
    “이러니 중국산 안 사지” 미국 진출했다 깡통차게 생긴 ‘이 기업’
  • “미국 갑질 지독하네” 거품물고 원가절감 들어간 ‘이곳’
    “미국 갑질 지독하네” 거품물고 원가절감 들어간 ‘이곳’
  • “아저씨들 참 답 없다” 제발 조심하라 해도 대놓고 무시하는 ‘이곳’
    “아저씨들 참 답 없다” 제발 조심하라 해도 대놓고 무시하는 ‘이곳’
  • GTX 실패하고도 또 ‘출퇴근 혁명’ 노선 만든다는 정부…대체 왜?
    GTX 실패하고도 또 ‘출퇴근 혁명’ 노선 만든다는 정부…대체 왜?
  • 하루 4시간 근무에 500 버는 진짜 ‘신의 직장’은 여깁니다
    하루 4시간 근무에 500 버는 진짜 ‘신의 직장’은 여깁니다
  • ‘에루샤’ 명품보다 가치높다는 재테크…지금 시작해도 될까?
    ‘에루샤’ 명품보다 가치높다는 재테크…지금 시작해도 될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전참시’ 이상엽 “첫눈에 반한 여성과 결혼, 화장실 못 터서 스피커 설치”
    ‘전참시’ 이상엽 “첫눈에 반한 여성과 결혼, 화장실 못 터서 스피커 설치”
  • ‘피식대학’ 측, 지역비하 논란 공식 사과 “빵집·백반집 다시 찾아 고개 숙여.. 책임 통감”
    ‘피식대학’ 측, 지역비하 논란 공식 사과 “빵집·백반집 다시 찾아 고개 숙여.. 책임 통감”
  • ‘졸업’ 정려원X위하준, ‘비밀수업’ 들킬 뻔.. 아슬아슬 “아찔”
    ‘졸업’ 정려원X위하준, ‘비밀수업’ 들킬 뻔.. 아슬아슬 “아찔”
  • “진실은 밝혀진다” 음주·뺑소니 의혹에도 콘서트 강행한 김호중이 한 말
    “진실은 밝혀진다” 음주·뺑소니 의혹에도 콘서트 강행한 김호중이 한 말
  • 이상아, 사무실 무단침입 피해 고백 “딸과 쓰는 공간인데… 변기에 흔적이”
    이상아, 사무실 무단침입 피해 고백 “딸과 쓰는 공간인데… 변기에 흔적이”
  • 멤버 전원 동시 ‘임신’…활동 중단 걸그룹, 충격 진실 밝혀졌다
    멤버 전원 동시 ‘임신’…활동 중단 걸그룹, 충격 진실 밝혀졌다
  • “이러니 중국산 안 사지” 미국 진출했다 깡통차게 생긴 ‘이 기업’
    “이러니 중국산 안 사지” 미국 진출했다 깡통차게 생긴 ‘이 기업’
  • “미국 갑질 지독하네” 거품물고 원가절감 들어간 ‘이곳’
    “미국 갑질 지독하네” 거품물고 원가절감 들어간 ‘이곳’
  • “아저씨들 참 답 없다” 제발 조심하라 해도 대놓고 무시하는 ‘이곳’
    “아저씨들 참 답 없다” 제발 조심하라 해도 대놓고 무시하는 ‘이곳’
  • GTX 실패하고도 또 ‘출퇴근 혁명’ 노선 만든다는 정부…대체 왜?
    GTX 실패하고도 또 ‘출퇴근 혁명’ 노선 만든다는 정부…대체 왜?
  • 하루 4시간 근무에 500 버는 진짜 ‘신의 직장’은 여깁니다
    하루 4시간 근무에 500 버는 진짜 ‘신의 직장’은 여깁니다
  • ‘에루샤’ 명품보다 가치높다는 재테크…지금 시작해도 될까?
    ‘에루샤’ 명품보다 가치높다는 재테크…지금 시작해도 될까?

추천 뉴스

  • 1
    "민대표 승인 아래 수년간 불법행위를…" 하이브, 제대로 반박 나섰다

    이슈플러스 

  • 2
    생활고로 '이혼'한 오달수, 알고 보니 '전처'가 더 유명인 (+정체)

    오토뉴스룸 

  • 3
    충전기까지 박살낸 '주차 보복' 입주민, 결국 이런 최후 맞았죠

    밀착카메라 

  • 4
    "또 터졌다" 뺑소니 저지른 김호중, 결국 '이것'까지 밝혀진 상황

    밀착카메라 

  • 5
    '출연료 2만원' 받던 장성규, 100억 건물주 됐다... "빚 없이 사는게 꿈"

    오토뉴스룸 

지금 뜨는 뉴스

  • 1
    "이 변화 실화야?" 신형 캐스퍼, 실내 인테리어 최초 포착!

    밀착카메라 

  • 2
    싼 맛에 샀다 날벼락, '감전 결함' 터진 중국 전기차 충격의 근황

    밀착카메라 

  • 3
    "할인 금액만 2,500만 원?" BMW-벤츠, 역대급 할인 전쟁 시작

    밀착카메라 

  • 4
    "카니발 덤벼봐" 드디어 국내 상륙하는 초호화 미니밴 2종은?

    밀착카메라 

  • 5
    이게 단돈 '4천만 원대'? 역대급 쿠페형 SUV 등장에 아빠들 군침

    밀착카메라 

공유하기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