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실내 예상도 공개돼 화제
풀체인지급으로 바뀐다
현대차 준중형 SUV 투싼의 페이스리프트 주기가 가까워지고 있다. 현행 모델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NX4)로 어느덧 출시 4년 차가 됐다. 하지만 올해 월평균 판매량은 3,700대가량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유지 중이다.
이르면 내년 초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외관은 싼타크루즈의 디자인을 빌려 좀 더 터프하게 바뀔 전망이다. 반면 실내는 풀체인지 수준의 대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과연 어떤 변화를 거칠지 최신 예상도와 함께 살펴보았다.
아쉬움 많았던 현행 모델
불편 넘어 위험한 부분도
예상도를 살펴보기에 앞서 현행 모델의 인테리어를 간단히 짚어보자. 출시 초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지만 사용자 편의성이 아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특히 계기판 상단을 제거한 대시보드 디자인은 전방 시야에는 유리했으나 햇빛 반사로 인해 계기판 시인성이 떨어진다는 불만이 적지 않았다.
이와 함께 계기판 양쪽에 위치한 에어 벤트는 운전자의 정면에서 에어컨, 히터 바람을 뿜어 시야를 방해한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에어 벤트 하단에 위치한 센터패시아 디스플레이, 터치식 공조 장치는 주행 중 다루기 어려우며 시선을 아래로 향하게 해 안전성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으로 꼽혔다.
사용 편의성 위주로 개선
싼타페 디자인 대거 적용
이번 신차는 이러한 피드백을 반영해 사용성 위주의 변화를 거친다. 해당 예상도를 제작한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스티어링 휠이 기존의 4 스포크에서 싼타페와 유사한 3 스포크 디자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혼 커버에는 현대차 엠블럼 대신 ‘H’의 모스 부호인 점 네 개가 박힌 모습이다.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는 앞서 공개된 스파이샷과 같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변경된다. 버튼식 변속 셀렉터는 센터 콘솔에서 스티어링 컬럼 부근으로 위치를 옮겨 편의성, 공간 활용도가 개선된다. 기존 버튼식 변속 셀렉터가 있던 공간은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위치할 가능성이 크다. 전체가 터치패널이었던 공조 장치는 물리 버튼, 다이얼이 적용된 디자인으로 조작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7단 DCT에서 8단 자동으로
출시 시기 내년 1분기 유력
업계에 따르면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1.6L 가솔린 터보 및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2종류로 운영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사양은 수출형에만 마련된다. 가솔린 모델은 신형 코나와 같이 기존 7단 DCT가 8단 토크컨버터 자동변속기로 변경된다.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 시기는 내년 1분기가 유력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겉은 모르겠는데 속은 안 바뀌는 부분이 없네“. “쏘나타, 코나에 적용된 디자인 다 들어가는구나”. “가격도 꽤 오르겠는데?”. “후면 방향지시등이나 위로 좀 올려줬으면 좋겠다”. “신차 나오는 족족 버튼식 기어 버리는 거 마음에 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댓글30
대박!!!
뼈대랑 엔진은 큰 발전이 없는데 옵션만 넣어서 비싸지는 현대차..
기술도 품질도 쓰레기면서 독일차 잡았니 이러고 일본차 뒤꿈치 때도 못 따라가는게 현실인데 그걸 빨아주는 기레기들 그리고 차는 똥차인데 차값은 또 수입차랑 막 먹어 ㅋㅋㅋㅋㅋ
예상은 예상일뿐..싼타페는 진짜 뒤태 볼때마다 영구차가 생가나는...디자인도 그렇지만 현대는 서비스때문에라도 망할날이 올거다.예약하고 갔는데 도크에 차가 다찼다고 2시간 기다리란다.예약이 뭔지도 모르고 개녕도 없고..고객이란 개념은 밥말아 먹은지 오래고... 뭐든 형식적이고..국토부와 환경부하고 쎄쎄쎄 하고 있고...
외제차안사도되겠네 기능이더많고 주행성까지 똑같아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