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첫 차로
아반떼, 셀토스보다
더 추천하는 차량은?
최근 자동차 구입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사회 초년생들이 첫 차 모델로 어떤 모델을 선택할 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 고민 끝에 구매하는 차량은 보통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혹은 기아자동차의 셀토스를 많이 구매한다. 하지만 아반떼, 셀토스의 가격은 약 2천만 원대. 옵션을 추가하면 3천만 원을 넘어가기도 한다. 이는 할부로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생각보다 부담스러운 가격이기도 하다.
앞서 설명한 두 차량도 매우 좋은 차량들이지만, 특히 사회 초년생들에게 더욱 추천하고픈 차량이 있다. 바로 모닝, 캐스퍼 등의 경차이다. 일본, 유럽 등의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경차는 유독 우리나라에서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다. 자동차를 남에게 자신을 비추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문화 때문인데, 사실 경차의 장점은 매우 많다.
매우 작은 크기로
손쉽게 주차 가능
대표적인 경차의 장점은 역시나 가격. 과거에 비해 많이 비싸진 가격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경차지만, 다른 차량들의 가격도 같이 상승했기 때문에 경차의 가격적인 메리트는 아직 상당하다. 천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이 경차를 제외하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경차는 차량 구입 시 취득세 및 공채매입 면제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음은 운전의 편의성인데, 작은 차체와 좁은 회전 반경을 가진 경차는 도심의 혼잡한 도로, 비좁은 골목길을 지날 때 매우 여유롭고, 주차를 할 때에도 작은 크기로 인해 좁은 공간에도 주차가 가능하다. 하지만 출력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 언덕길 등의 도로에서는 불리하기도 하다.
고속도로, 공영주차장
요금 50% 면제 혜택
또, 경차는 고속도로와 같은 유료도로를 통행할 때 50%의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료 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운전자라면 매우 유리한 혜택이다. 뿐만 아니라 공영 주차장이나 공항 주차장 등의 주차장에서 주차비를 50% 할인받을 수 있고, 환승 주차장에서는 무려 8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지 비용이 매우 저렴하다. 국내 판매 중인 경차들은 1,000cc 미만의 배기량을 가지고 있어, 연간 자동차세가 약 10만 원 정도로 1,600cc 엔진을 사용하는 준중형 세단의 3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또한 경차는 유류비를 환급해 주는 혜택이 있다. 매년 최대 30만 원의 유류비를 환급해 주어 유류비 부담도 적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유지 비용도 적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경차는 현대자동차의 캐스퍼, 기아자동차의 레이, 모닝이 있다. 특히 기아 레이의 경우 박스카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수납공간이 매우 넓기 때문에 짐을 싣거나 캠핑 등의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유독 우리나라에서 무시 받는 경차. 운전이 서툰 사회 초년생이라면 가격도 저렴하고 유지 비용도 부담이 적은 경차를 선택해 합리적인 소비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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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ㅋㅋㅋ
장난치나 ㅋㅋ 모닝도 풀옵에 세금 부대비용 다하면 2000넘어가는데 당연히 아반떼가 낫지 ㅋㅋㅋ
쉐보레는
마티즈 = 스파크 다시 출시해라 경차에는 옵션은 없어도 튼튼해야 하는데 지금 나오는 차량들은 정말 안전은 모르겠고 옵션과 디자인만 좋은거 같다
근데
사고나면 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