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벌써 비상.. 현시점 끝판왕 전기차, 드디어 국내 출시 확정!

IQ 라인업 풀사이즈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GM 얼티엄 플랫폼 사용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 IQ’는 캐딜락 전기차 IQ 라인업의 세 번째 모델이자 풀사이즈 전기 SUV로 국내 출시가 확정적인 모델이다. GM의 얼티엄 플랫폼을 사용하였기에 기존 내연기관 에스컬레이드와는 이름만 같이한다고 볼 수 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GM의 대형 전기 SUV 및 픽업트럭을 위해 설계된 BT1 플랫폼을 기반으로 얼티엄 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됐다는 특징을 갖는다. 캐딜락의 최신 전기차 리릭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전면부에는 세련된 수직형 주간 주행등과 헤드램프, 그리고 독특한 방패 모양의 그릴을 특징으로 한다.

제네시스 GV90보다 커
팰리세이드보다도 큰 덩치

에스컬레이드 IQ는 전장 5,697mm, 휠베이스 3,460mm, 전폭 2,389mm로 제네시스 GV90 콘셉트 대비 45cm가량 길고, 현대 팰리세이드 대비 전장이 70cm, 휠베이스는 56cm가 긴 거대한 덩치를 자랑한다.

실내에는 55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40 스피커 AKG 스튜디오 오디오 시스템, 2열 열선 및 통풍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또한 후드 속에는 골프백 두 개가 들어가는 345L의 프렁크가 자리 잡고 있다.

오버부스트 모드 사용 시
최고 출력 760마력까지 증가

구동 시스템은 듀얼 모터의 사륜구동 시스템이며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 후륜 조향 시스템과 같은 고급 주행 기술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히트 펌프, V2L 외부 전력 공급 기능, 그리고 800V의 전기 시스템과 같은 현대적인 기술이 탑재되었다.

200kWh 용량의 배터리로 1회 완충 시 EPA 기준 724km를 달릴 수 있고 689마력의 출력과 85kg.m의 토크, 견인력 최대 3,629kg의 성능을 자랑한다. 오버부스트 모드를 사용할 시 최고 출력은 760마력, 최대 토크는 108.4kg.m까지 증가한다.

전동식 개폐 도어
내년 하반기 출시 기대

휠의 경우 다양한 종류를 제공하며 최대 사이즈는 24인치이다. 에어 서스펜션으로 지상고를 기본에서 50mm 낮출 수 있고 25mm를 높일 수도 있다. 네 개의 문은 모두 전동식으로 차량에 접근 시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닫힌다.

리릭의 경우 미국 출시부터 국내 출시까지 약 1년 정도가 걸린 것으로 보아 에스컬레이드 IQ의 국내 출시는 내년 하반기나 연말쯤일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의 가격은 약 1억 7천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트림은 약 2억 80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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