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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까고 보니 ‘이만한 차’가 없다.. 인생 첫 차, 절대 후회 없다는 ‘이 모델’

까고 보니 ‘이만한 차’가 없다.. 인생 첫 차, 절대 후회 없다는 ‘이 모델’

김예은 기자 조회수  

계속 커지는 소형 SUV 인기
인생 첫 차 모델을 고르자면
셀토스 보단 코나가 더 낫다?

사진 출처 = ‘현대차’

인생 첫 차를 고르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다. 이렇게 소중한 첫 차, 과연 어떤 모델을 골라야 후회가 없을까?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첫 차 모델로는 보통 현대차 아반떼, 또는 기아 K3로 통용됐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시대상이 변한 요즘은 소형 SUV 모델을 첫 차로 추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세단 대비 짧은 전장과 높은 전고를 갖춰 운전이 편리하고, 실내 공간이 넓어 실용성 역시 뛰어나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제조사들이 SUV 위주의 신차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어 사양 역시 뛰어난 편에 속한다.

그렇다면 소형 SUV 중 어떤 모델을 첫 차로 고르는 것이 좋을까? 소형 SUV 최강자라는 타이틀은 기아의 셀토스가 갖고 있다는 사실, 모르는 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시간에는 셀토스가 아닌, 현대차의 소형 SUV 모델, 코나를 추천하려 한다. 까고 보면 매력 덩어리라는 현대차 코나. 해당 모델을 첫 차로 적극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사진 출처 = ‘현대차’
사진 출처 = ‘현대차’

경쟁 모델 셀토스와 달리
하이브리드, 전기차 옵션 있다

기아 셀토스는 현재 2.0 가솔린과 1.6 가솔린 터보, 이렇게 두 가지 파워트레인 구성을 갖추고 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 파워트레인이 없다는 점에 의아함을 느낄 수도 있겠다.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판매 간섭 때문이다. 현재 기아에서는 셀토스와 동일한 소형 SUV 모델이자 하이브리드 모델로 니로를, 전기차 모델로 EV3를 판매 중인 상황이다. 셀토스에 하이브리드, 전기 파워트레인이 구성되면 니로와 EV3의 판매량에 영향력을 줄 것이 뻔하니 내연기관으로만 그 구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코나는 내연기관 파워트레인에 더해 하이브리드, 전기 파워트레인까지 구성을 갖추고 있다. 단일 모델로만 놓고 보면 셀토스 보다 코나가 훨씬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셈이다. 동시에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 파워트레인 모두 통일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디자인이라는 것이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의 영역인 만큼 코나의 디자인이 좋다, 좋지 못 하다 이야기를 하긴 어렵지만, 어떤 파워트레인을 선택해도 같은 디자인을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한 이점이다. 당장 셀토스, 니로, EV3만 보더라도 디자인이 모두 다르지 않은가? 이런 디자인 차이에서 오는 고민을 코나의 경우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사진 출처 = ‘현대차’
사진 출처 = ‘현대차’

풀체인지 모델인 만큼
셀토스 대비 사양 더 좋다

기아 셀토스의 경우 아직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머물러 있다. 반면 코나의 경우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이 말인 즉 셀토스 대비 기본적인 사양이 더 좋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차이점이 바로 적용된 플랫폼이다. 셀토스는 아직 현대차그룹의 2세대 플랫폼을 적용 중에 있지만, 코나의 경우 3세대 최신 플랫폼을 적용하고 있다.

디테일 부분에서도 상당한 이점을 갖는다. 디지털 클러스터와 선테 디스플레이 모두 12.3인치 크기로 셀토스 대비 더 크며,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가 적용되어 있다. 거기다가 e-하이패스, 2세대 디지털 키, 2세대 빌트인 캠, 후면 LED 방향지시등도 적용되어 있다.

중간 트림인 프리미엄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는 N 라인 패키지도 코나만이 갖는 장점 중 하나다. 셀토스에도 그래비티 사양을 추가할 수 있긴 하지만 디자인 변화는 코나의 N 라인 패키지에 비해 그리 크지 못하다. 결정적으로 해당 사양을 최고 트림인 시그니처에서만 선택할 수 있어 코나에 비해 선택의 폭이 넓지 못하다.

기아 셀토스 2세대 테스트카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남자들의 자동차’
사진 출처 = ‘현대차’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 나오면
앞으로의 상황은 달라질 예정

물론 이 모든 내용은 한 가지 전제 조건에서 비롯된다. 바로 ‘셀토스의 풀체인지 이전’이다. 현재 기아는 2025년 상반기 중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계획 중에 있다. 이번 풀체인지에서는 3세대 플랫폼으로의 업그레이드, ccNC 탑재 등 기아 최신 기술들이 적극 적용될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추가가 된다는 점이다. 게다가 현대차그룹 최초로 전륜은 엔진, 후륜은 전기모터가 구동하는 E-4WD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현행 셀토스가 아무리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 하더라도 객관적인 판매량 수치는 코나를 앞서는 중이다. 그렇다는 것은 풀체인지가 진행된다면 그 인기가 더욱 커질 것을 의미한다. 그야말로 셀토스 전성시대가 다시 한번 찾아오게 되는 셈이다. 당장 첫 차 구매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상관 없겠지만, 내가 현재 첫 차 구매가 필요하고 그만큼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현대차 코나를 한 번 고려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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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k_editor@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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