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격 중 발생한
고속도로 위 전복 사고
운전자 정체 충격이다
무려 11세 소년이 실제 차량을 몰고 고속도로를 질주하다 전복 사고을 일으켜 화제에 올랐다. 해당 사고는 지난 12월 14일 아침,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고속도로 위에서 벌어졌다. 당시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한 차량에 대한 난폭 운전 신고가 접수됐다고. 이후 출동한 이들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됐다.
바로 덩치 큰 미니밴 차량이 99번 고속도로 위에서 차선을 넘나들며 위태롭게 운전을 하고 있던 것이었다. 경찰은 차량 발견 직후 정차를 시도했지만, 소년은 남쪽 SR-70으로 방향을 틀며 도주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더 이상의 추격은 공공의 안전에 위해가 된다고 판단, 이를 우려해 추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보호자의 신고로 드러난 신원
그 정체 무려 11세 소년이었다
신고가 접수된 지 약 1시간 후, 운전자의 보호자가 운전자를 두고 11세 소년이라는 사실을 경찰에 알렸다. 당연히 이후 경찰은 소년이 다시 도로로 나섰다는 새로운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두 번째로 차량을 발견했지만, 소년은 고속 질주는 멈출 생각을 하지 못 헀다. 경찰은 이번에는 추격 대신 그의 위치를 모니터링하며 상황을 주시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는 앞서 언급했던 공공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였다.
물에 잠긴 도로에서 차량 전복
어떻게 운전을 했는지 미스터리
소년의 질주는 시속 약 96km로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나던 중 차량이 전복되며 끝이 났다. 차량은 옆으로 넘어졌고, 경찰은 차량의 앞 유리를 제거해 구조에 나섰다. 다행히 소년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눈에 띄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이 되었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다.
11세 소년이 어떻게 해당 차량을 운전하게 되었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로 진입한 경위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소년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지 여부를 아직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 차량 수리 비용은 일본 엔으로 약 1만 2,000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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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피해차량 수리비용이 1만2000엔?....1200만엔 이겠지....기자님아 퍼나르기로 기사를 쓰더라도 성의를 가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