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1월 할인 진행된다
투아렉, 골프 GTI 대상 올라
최대 1,711만 원 할인 진행
지난 2024년 국내 시장에서 8,273대 판매량을 기록한 폭스바겐. 전년도 1만 247대와 비교해 약 20%의 판매량이 감소했다. 경기 한파와 고환율에 따른 시장 침체, 신차 라인업 부족이 판매 저하의 원인으로 꼽힌다. 전기 쿠페형 SUV ID.5의 투입이 예고되어 있으나 감소한 판매량을 어느 정도 끌어올릴 수 있을지 미지수다.
이같은 상황에서 폭스바겐이 대대적인 할인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지난 2024년 8월 투입한 준대형 SUV 투아렉의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골프 GTI가 대상으로, 투아렉의 경우 최대 1,711만 원의 할인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자세한 할인 금액을 살펴보자.
최대 할인 적용 시 금액은?
투아렉은 8,483만 원
신차 구매 플랫폼 겟차에 따르면 폭스바겐 2024년식 투아렉에 할인이 진행되고 있다. 3.0 TDI 프레스티지는 일반 할인을 적용할 경우 1,312만 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신차 출고가 1억 99만 원에서 13% 더 저렴해진 수준이다. 폭스바겐 금융 할인가를 적용할 경우 할인 금액은 1,615만 원으로 더 커진다. 폭스바겐 금융 할인가 적용 시 출고가에서 16% 할인된 8,48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투아렉 3.0 TDI R-라인에는 일반 할인 1,390만 원이 제공된다. 3.0 TDI 프레스티지 할인보다 소폭 큰 수준이다. 이에 따라 출고가 1억 699만 원에서 13% 할인된 9,308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투아렉 R-라인 역시 폭스바겐 금융 할인가를 적용하면 할인 폭은 1,711만 원 더 커진다. 출고가에서 16% 할인이 적용된 8,987만에 구매할 수 있다.
2024년 8월 출시된 신형 투아렉
약 5개월 만에 가장 큰 할인
이번 투아렉의 할인은 페이스리프트 출시 후 가장 큰 할인 폭이다. 출시 이후로 일반 할인은 320만 원, 폭스바겐 금융 할인은 641만 원의 혜택을 제공해 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9월부터 12월까지 이같은 일정한 할인 폭을 깨고 출시 5개월 만에 할인 수준을 약 5배로 대폭 높이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투아렉은 폭스바겐이 고급 SUV 시장을 겨냥하고 출시한 준대형 SUV로, 3.0L V6 디젤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 사륜구동 시스템 조합의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된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 286마력과 최대 토크 61.2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리터당 10.8km 수준이다.
첨단 기능으로 시장 공략
골프 2.0 GTI 671만 원 할인
여기에 셀프 레벨링 및 주행 모드에 따른 지상고 최적화 기능을 제공하는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루프 로드 센서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루프 로드 센서는 루프 박스 등 지붕에 짐을 적재할 경우 이를 감지해 보다 안정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여기에 약 3만 8천 개의 LED가 탑재된 IQ 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고해상도의 조명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폭스바겐은 2024년식 골프 2.0 GTI 모델에도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 역시 최근 1년 사이 가장 큰 할인 폭이다. 기존 출고가 4,970만 원에서 671만 원 할인이 적용된 4,299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전에는 99만 원~198만 원 수준의 할인을 매달 진행하다가 올해부터 할인을 3배 이상 높여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1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