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플래그십 모델
풀사이즈 고급 SUV GV90
초호화 라인업과 경쟁한다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내놓을 기함급 SUV에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올해 4분기 GV80 페이스리프트를 시작으로 신차 사이클에 돌입하는 제네시스는 수익성 강화를 위해 SUV 제품군 GV 시리즈를 현행 4종에서 6종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준대형 SUV GV80과 중형 SUV GV70에 이어 2025년 GV60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한 이후 대형 플래그십 SUV GV90을 내놓는다는 구상이다. 제네시스 대형 SUV GV90은 당초 2025년 말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었는데, 최근 사내 품평회 과정에서 일부 제원과 양산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전해진다.
2026년 2월 양산 목표
준하이엔드급 시장 투입
현대차 내부 자료를 인용한 머니투데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GV90의 제품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초기 ‘가성비 럭셔리’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했다. 그러나 글로벌 판매 호조와 신차 평가 기관들의 찬사가 이어지면서 브랜드 가치가 이전과는 다르게 확연히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는 GV90을 중심으로 고급화 전략을 강화한다. 보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GV90의 양산 시점을 2026년 2월로 미루고 제품 포지셔닝을 기존 럭셔리에서 ‘준하이엔드’로 변경하기로 했다. 현대차 내부에선 준하이엔드급 경쟁 모델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와 벤틀리 벤테이가, 롤스로이스 컬리넌 등을 보고 있다.
한정판 모델도 출시
코치도어 적용할 듯
제네시스 GV90은 오는 2026년 2월 울산 전기차 신공장에서의 양산이 유력하며 같은 해 2분기 유럽과 북미 등 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세계 유수의 럭셔리 브랜드와 경쟁이 불가피한 만큼 한정된 수량만 생산하는 스페셜 모델을 양산하여 제품 이미지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GV90 한정판 모델에는 1열과 2열 사이를 중심으로 문이 양쪽으로 열리는 코치도어가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7월 독일 특허청에 관련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제네시스의 코치 도어 방식은 레일 및 고정 홈을 사용하여 B필러 없이 개폐가 가능하므로 탁 트인 개방감과 편리한 승하차성을 제공한다. GV90 한정판 모델은 표준 모델보다 약 3개월 정도 늦게 출시되며 수량은 몇백 대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eM 플랫폼 적용
고급·첨단 사양으로 무장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배터리 전기차 및 수소 전기차로 생산한다는 제네시스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GV90은 순수 전기차로만 출시된다. GV90은 현행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이 아닌 차세대 eM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현대차 eM 플랫폼은 아이오닉5 대비 주행가능거리 50% 이상 개선 및 레벨 3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탑재 등을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이다.
제네시스 GV90은 고급형 플랫폼을 적용하여 각종 첨단·고급 사양을 갖출 예정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GV90에는 삼성이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와이드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또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해 개인 맞춤형 차량 제작 서비스가 적극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18
흉기를 1억이나 주고살 미친인간들이 아직도 있는지 궁금해지네ㅋㅋㅋ
돈주고는 절대 안사지 ㅋㅋㅋㅋ
ㅇ
엑티언 카이런 생각나네
엑티언 카이런 생각나네
아닐세 저 브이자 무슨 메칸더브이도 아니고
1억 가까운 차를 왜? 7인승으로 만드냐? 정신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