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인 K Car(케이카)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중고차 구매 시 침수차 구매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위해서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알렸다.
케이카는 자동차의 내·외부 사고와 교체, 엔진, 변속기 등 성능 진단과 함께 침수, 자기 진단, 도막 측정 등을 철저히 진행해 침수차를 매입하지 않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해마다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내 차 사기 홈서비스와 전국 케이카 직영점을 통해서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제공 대상이다. 케이카에서 차량 구매 후 90일 이내에 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 가격과 이전 비용을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추가로 500만 원의 보상금도 함께 지급이 된다.
케이카는 중고차 구매 시 소비자가 침수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방법도 전했다. 우선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를 통해 중고차 구매 전에 침수 여부의 확인이 가능하다. 자차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차량이나 차주가 보험 처리를 하지 않고 수리한 경우 등 침수 여부 확인이 어려운 상황도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침수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차량 하부의 주요 전장 부품(ECU: 전자제어장치, BCM: 바디제어모듈 등)에 표기된 제조일과 차량 제조일을 대조하거나, 주요 부품의 오염 여부를 비롯해 퓨즈 박스의 흙먼지나 부식 여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 진흙 흔적과 물 때, 부품 교환 여부와 창문을 내린 상태에서 유리 틈 사이를 조명 장치로 살펴 내부 오염 여부의 점검이 가능하다.
실내 매트를 걷어 바닥재 오염 여부와 습기로 인한 냄새도 침수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정인국 K카 대표는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을 이끄는 리더로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바 있는 K Car(케이카)는 24년 업력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이다.
직접 매입한 차량을 직접 판매하는 직영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47개 직영 네트워크(2024.7.)를 기반으로 이커머스(e-commerce) 서비스 ‘내 차 사기 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후 매년 성장해 전체 소매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국내 중고차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약 81%(2022, 출처: Frost&Sullivan)에 달하는 것으로 자동차 업계 이커머스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끊임없는 중고차 시장 혁신의 결과로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중고차 유통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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