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 유닉스 공개
쿠페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폭스바겐 최신 디자인 적용
폭스바겐의 중국 장화이기차(JAC)와 합작해 개발한 쿠페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ID. 유닉스를 공개했다. 중국 전략형 모델인 ID. 유닉스는 7월 말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폭스바겐은 중국 내에서 2027년까지 ID. 유닉스를 포함해 5종의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중국의 여러 자동차 업체와 협약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공략을 이어 나가고 있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 중 하나인 FAW와 상하이자동차, 샤오펑 등과 협약을 맺고 신차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최고 출력 228마력 발휘
1회 충전 시 621km 주행
ID. 유닉스의 기본 트림에는 후륜구동 기반 단일 모터 사양이 적용되어 최고 출력 228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은 전륜에 107마력의 모터가 추가되어 사륜구동으로 움직이며, 총출력 335마력의 성능을 낸다. 전 트림에는 중국 CATL의 82.4kWh 용량의 배터리 팩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중국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621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듀얼 모터 사양은 이보다 짧은 565km의 주행거리를 갖췄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ID. 유닉스의 차체는 전장 4,663mm, 전폭 1,860mm, 전고 1,610mm, 휠베이스 2,766mm로 준중형급 크기를 지니고 있다.
수평의 라이트 바 적용돼
각진 디자인 기조 이뤘다
기아 스포티지와 비교해 전장은 3mm, 휠베이스는 11mm 길며, 전폭은 5mm 넓다. 전고는 쿠페형 라인을 지니고 있는 만큼 50mm 더 낮다. 외관은 폭스바겐 그룹의 산하 브랜드 쿠프라가 작년 공개한 바 있는 전기 SUV 쿠프라 타바스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다만 폭스바겐의 ID. 시리즈와 패밀리룩을 이루도록 일부 디테일한 변화가 이뤄졌다.
전면부에는 수평으로 뻗은 라이트 바와 사각형의 헤드램프가 자리했다. 헤드램프의 끝은 리어 쿼터 패널을 향해 날카롭게 뻗어 나가며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했다. 전면 패시아에는 블랙 하이그로시가 적용된 가니시와 프론트 립을 비롯해 각지게 처리된 범퍼 그릴 디자인이 특징이다.
대형 디스플레이 탑재된 실내
심플한 구성 이루고 있는 모습
여기에 타바스칸과 동일하게 블랙 컬러가 적용된 A필러와 로커 패널과 리어 디퓨저 등을 통해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었다. 루프 라인은 쿠페형 라인이 적용되어 패스트백의 날렵한 형태로 떨어진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동일하게 전폭을 강조한 수평의 테일램프가 적용된다. 테일램프 내부에는 픽셀 형태의 그래픽이 적용되며, 각 픽셀은 크기와 디테일을 다르게 구성해 디자인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실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전 포착된 스파이샷에서 일부 모습이 드러났다. 운전석에는 3스포크 휠을 비롯해 중앙에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해당 디스플레이를 통해 대부분의 기능 조작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센터 콘솔은 2개의 컵 홀더와 무선 충전 패드만 있는 단출한 구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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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CATL배터리에서 급 실망.
언럭키 아르카나
엘레트라, 카이엔, 우루스 믹스.
벤츠
팔리것나?? 역대급 망삘인데..
와 디자인 너무너무 이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