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짐니 호라이즌 공개
900대 한정 생산된 모델
레트로한 디자인 갖췄다
스즈키가 독일 시장에서 짐니 스페셜 에디션 ‘호라이즌’을 공개했다. 스즈키는 현재 짐니의 내연기관 모델 생산을 중단하고 상용차(LCV) 형태로만 출시하여 유럽 환경 규제에 대응할 방침이다.
최근 유럽연합은 유로 7을 발표하며 더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 방안의 적용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각국의 완성차 업체들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을 단종하고, 전동화 모델로 내놓는 등 전동화 전략을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바디 키트와 액세서리 적용
허니콤 타입의 그릴 돋보여
스즈키 역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짐니의 내연기관 모델을 단종하고, 독일 내에서 마지막으로 900대 한정으로 생산된 호라이즌 특별판 모델을 출시했다. 해당 한정판 모델은 바디 키트와 더불어 액세서리 패키지가 장착되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풍기는 레트로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스즈키의 레터링을 앞으로 내세운 직사각형의 그릴이 얇게 적용되었다. 그릴 안쪽으로는 육각형의 허니콤 타입의 패턴이 적용된다. 단출한 그릴의 패턴을 통해 전면부에 레트로한 인상을 내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짐니 특유의 원형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룬다.
스키드 플레이트 추가되어
오프로드 SUV 이미지 강조
범퍼에도 상단과 형태는 동일하지만 크기를 더 키운 그릴이 적용된다. 측면과 하단이 비슷한 디자인 기조로 이뤄졌으며, 범퍼 아래로는 알루미늄 스타일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되어 디자인에 디테일을 더했다. 타이어 뒤로는 머드플랩이 적용되어 오프로드 주행 시 이물질의 침투를 막는 기능적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오프로드 SUV의 이미지를 강화하며, 기존보다 한층 강인한 이미지를 지녔다. 해당 특별판 모델은 미디엄 그레이 컬러로만 제공되며, 측면에 블랙 컬러의 데칼이 적용된다. 짐니의 로고와 수평의 라인이 블랙 컬러로 적용된다. 실내는 2인승 구성으로 863리터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가격은 4,850만 원에 책정
기존보다 430만 원 더 비싸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1.5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에 수동변속기가 조합되어 사륜구동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 101마력과 최대 토크 13.3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스지키 짐니 호라이즌은 현재 독일 일부 스즈키 딜러샵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가격은 3만 2,340유로(약 4,85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독일 시장 내에서 기본 짐니의 가격은 2만 9,490유로(약 4,420만 원)로, 한정판 모델이 약 430만 원 더 비싸다. 이같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한정판 모델의 특성 탓에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스즈키는 짐니 전기차 모델을 개발 중이며 2030년 이전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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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지바겐 짭 어서오고~
이시다
귀엽네 J바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