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대기 기간 1년 이상?
기다리기 힘든 신차 대신
중고차 구매 또한 방법
최근 차량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사회 초년생들의 ‘첫 차’ 구매 시에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는 짧으면 1달, 길면 1년 이상까지도 기다려야 하는 길어도 너무 긴 출고 대기 기간에 막혀 결국 중고차 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중고차 구매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단연 저렴한 가격. 10,000km 이하의 신차 상태나 다름없는 중고차도 신차보다 100만 원 저렴한 가격에 대기 기간 없이 구매할 수 있다. 5년 정도 지난 중고차의 경우, 50,000km 이하의 차량을 신차 가격에서 25%가 낮아진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다양한 중고차 구매 방법
첫 번째는 매매 상사 구매
하지만 중고차는 사고 및 관리 이력을 정확히 알 수 없는 만큼, 신차에 비해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중고차를 구매 할 때에는 꼼꼼히 살펴 신중하게 구매해야 하는데, 구매하는 방법 또한 다양하다. 구매 방법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인데, 어떤 방법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매매 상사에서 중고차 딜러를 통해 구매하는 방법이다. 중고차 매매 단지에 직접 방문하여 차량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지만, 매물에 한계가 있어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딜러를 통해 구매하게 되면 상품화를 통한 클리닝과 경정비를 마친 차들이 많고, 차량성능기록부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성능 보증보험’이 존재해 추후 문제가 발생할 경우 보증도 가능하다. 하지만 허위 매물 등 딜러들의 속임수는 주의가 필요하다.
허위 매물 없는 직영 플랫폼
가격이 저렴한 개인 거래
다음은 직영 중고차 매매 플랫폼을 통한 구매 방법이다. 앞서 말한 중고차 딜러를 통한 구매와 같이 상품화가 된 차들이 출고되며, 차량성능기록부 또한 확인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성능보증보험 적용도 된다. 차이점이라면 기업에서 운영한다는 것인데, 이는 허위매물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차량 상태는 확인이 필요하며, 일반 매매상사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는 가격이 높은 편이다.
마지막으로 개인 판매자에게 구매하는 중고차 개인거래가 있다. 중고 거래 사이트나 지인을 통해 구매하는 등의 방법이 있으며, 딜러에게 구매 시 지급해야 하는 수수료들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 또한 저렴할 가능성이 높으며, 판매자도 딜러에게 차량을 넘기는 것보다 대체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대부분 성능기록부를 확인할 수 없고, 이력이 불투명해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문제 발생 시 보상 요구가 힘든 점은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중고차 구매 후에
바로 해야 할 일은?
추가로 중고차를 구매할 때, 판매자와 같이 정비소에 방문해 차량 상태를 확인 후 인수하는 것이 좋지만, 여건상 확인하지 못했을 때에는 구매 후 정비소에 방문해 차량 점검을 요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혹여나 문제가 발견된다면, 성능 보증보험을 통해 보증수리를 받거나 판매자에게 환불을 요구할 수도 있다.
이처럼 신차 대기 기간이 매우 긴 요즘에는 중고차 구매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경우에는 지인과 동행하는 것도 방법. 앞서 설명한 방법 세 가지를 참고하여 본인에게 잘 맞는 방법으로 좋은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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