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미니밴 오딧세이 F/L
더 스포티한 디자인 변화와
일부 사양 등 변화 이뤄졌다
혼다의 준대형 MPV 오딧세이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됐다. 2021년 2월 1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이후 약 3년 반 만에 변화를 거친 신형 모델이다. 혼다 측은 이번 오딧세이의 외관 디자인을 변경하면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외관 변화뿐 아니라 실내에도 최신 사양이 적용되는 등 상품성을 개선한 이번 신형 오딧세이를 두고 많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출시 소식은 아직 없지만, 미니밴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를 수 있을지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허니콤 타입의 그릴 패턴과
더 커진 공기흡입구 적용돼
신형 오딧세이의 전면부는 범퍼와 그릴 등 일부 디테일한 변화가 이뤄졌다. 그릴은 허니콤 타입의 육각형 패턴으로 수정을 거쳤다. 널찍한 그릴의 사다리꼴 아웃라인은 기존 오딧세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릴과 이어지는 날카롭게 뻗은 헤드램프도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릴 위로 적용된 가니시는 블랙 컬러의 색상을 적용해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했다. 그릴 하단에는 얇은 라인 형태의 공기흡입구가 배치됐다. 범퍼 쪽에서는 더 다양한 변화가 눈에 들어온다. 범퍼의 공기흡입구 크기를 이전보다 더 확장했으며, 안개등을 둘러싼 블랙 컬러의 트림도 기존보다 더 커졌다.
더 각지게 변한 후면부 범퍼
전폭 강조한 수직의 리플렉터
측면부는 변화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벨트 라인은 C필러 부근에서 하단으로 한 차례 꺾이며, 리어 글라스의 가니시와 이어진다. D필러 부근에서 뻗어 내려오는 차체 패널은 윈도우 벨트 라인과 이어지지 않고 약간의 틈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리어 쿼터 글라스와 리어 글라스가 이어지는 듯한 매끄러운 형태를 강조하고 있다.
후면부는 전면부 헤드램프와 디자인 기조를 공유하며, 측면 리어 쿼터 패널을 향해 날카롭게 뻗은 형태이다. 기존 수평으로 적용된 리플렉터는 전폭을 따라 수직으로 배치됐다. 이는 더 각지게 변경된 후면부의 차체 라인을 강조하기 위한 변화로 보인다. 범퍼와 리어 디퓨저도 각진 디자인 기조를 이룬다.
더 커진 실내 디스플레이
가격은 500만 원 인상된다
실내는 7.0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더 커진 9.0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여기에 혼다의 최신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작동 속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2열에서는 헤드라이너에서 내려오는 12.8인치 디스플레이가 있어 탑승객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국 시장에서 신형 오딧세이의 트림은 4가지로 운영된다. 이전 엔트리 트림이던 EX 트림이 사라지고, EX-L, 스포츠, 투어링, 엘리트로 구성됐다. EX 트림을 삭제하면서 시작 가격은 3,680달러(약 509만 원) 오른 4만 3,315달러(약 5,995만 원)에 책정됐다. 이 외에도 EX-L 트림 610달러(약 84만 원), 스포츠-L 트림 810달러(약 112만 원), 투어링 1,110달러(약 153만 원), 엘리트 트림 510달러(약 70만 원)가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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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큰일이네요~ 이런 쓰레기들이 설치니~~
능구렁이백작
차 모양 보고 저딴 말이 나오냐? 딱 90년도에 타고 다닐만한 디자인이다.
ㅋㅋㅋ 혼다 호객꾼인가보네~~~~ 난 별로로 보이네 너나타라
윤용선
이동영 에디터 당신 개인적인 의견으로 카니발 운행 중이거나 앞으로 구매할 사람들에 대환 모욕적 발언 같네요 아무리 광고 뒷돈 받앗다지만 참나
제목 꼬라지 하고는 쪽발차 타는게 무슨 유세라고 제목을 그리 짓는지 혹시 조상이 쪽국 후에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