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최초의 슈퍼카 ‘LFA’
후속 모델 소식 전해졌다
그 자세한 내용 살펴보니
렉서스 브랜드는 고급스러운 세단과 SUV를 만드는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의외로 렉서스의 스포츠카, 쿠페도 일부 마니아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렉서스 특유의 스핀들 그릴이 적용된 전면부가 스포츠카와 함께 어우러지면 더욱 날렵한 모습을 자아내고, 하이브리드를 결합한 일부 스포츠카 모델은 성능과 효율 모두 훌륭하기 때문이다.
특히 과거에 렉서스가 최초로 출시했던 슈퍼카 LFA는 단 2년 동안 생산했던 렉서스 최초의 슈퍼카로 수제작되어 성능과 가치가 엄청났는데, 최근 그의 후속 모델의 등장을 암시하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2026년 출시될 가능성 높아
GR GT3 콘셉트카와 유사해
렉서스 LFA의 후속 모델은 LFR로 알려져 있다. 이 모델은 2026년쯤 출시될 예정이라고 다수의 해외 자동차 언론사가 입을 모아 전했다. 해당 차량은 현재 일본과 벨기에 등 지역에서 테스트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렉서스 LFR은 RC F GT3를 완벽하게 대체하게 된다.
이전에 콘셉트카를 통해 선보인 적이 있는만큼 차량의 디자인과 성능에 더욱 눈길이 가게 되는데, 차량의 외관은 콘셉트카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해당 차량은 2022년 1월 일본 도쿄 오토 살롱에서 ‘GR GT3’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적이 있다.
긴 휠베이스로 날렵함 과시
경량화, 하이브리드 모두 적용
일반적인 스포츠카와 다르게 유난히 긴 휠베이스가 LFR의 특징, 특히 전면부 비율을 늘리면서 공격적인 모습과 함께 속도감이 느껴지는 모습이다. 또한 최근 출시되는 고성능 차량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로 인해 공차중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는데, 렉서스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탄소섬유 모노코크 섀시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아직 실내 디자인이나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전달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V8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조합을 통해 최대 8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공도 주행이 가능한 일반 모델과 트랙 전용 모델 두 종류가 출시될 예정이다.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과 경쟁
탄탄한 하이브리드 기술 자신감
렉서스 LFR의 공식적인 데뷔는 2026년 1월에 개최되는 데이토나 24시 레이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해당 모델의 경쟁 모델로는 벤츠 AMG GT 63E, 애스턴 마틴 밴티지, 람보르기티 테메라리오, 페라리의 296 GTB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슈퍼카 제조사들이 하이브리드에 집중하면서 전혀 새로운 방식의 슈퍼카가 생겨나고 있는데, 렉서스는 특유의 하이브리드 강점을 내세워 이런 흐름에 큰 문제 없이 적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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