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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상남자 아빠들 취향 저격, 요즘 인기 폭발한 픽업트럭 ‘이 모델’

상남자 아빠들 취향 저격, 요즘 인기 폭발한 픽업트럭 ‘이 모델’

박범서 기자 조회수  

다시 뜨는 픽업트럭 시장
풀사이즈 모델 역시 존재
GMC 시에라 눈길 가는 이유

GMC 픽업트럭 시에라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Redline Reviews’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원래 렉스턴 스포츠가 꽉 잡고 있었다. 그러나 워낙 도시화한 한국이다 보니 대부분 도로가 잘 정비된 곳에 살고 있고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즐기거나 실제 픽업트럭의 용도처럼 농사, 건축 등 다양한 화물을 견인할 일이 많은 국가에서 애용하는 매니악한 차종인지라 렉스턴도 점유율이 빠지고 있으며 ‘한국에선 픽업트럭은 역시 안되는 건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쉐보레의 콜로라도 3세대가 국내에 출시하고 기아의 첫 번째 픽업트럭인 타스만이 공개되는 등 국내시장에서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도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픽업트럭이란 차종과 용어가 생소할 뿐이지 강력한 힘을 기반으로 쭉쭉 나가는 주행 능력, 남자라면 한 번쯤은 꿈꾸는 험한 오프로드 드라이빙이라던지 픽업트럭 자체가 갖고 있는 매력이 넘치기 때문에 물꼬가 트이면 픽업트럭 시장도 커질 수 있을 것이다.

쉐보레 콜로라도 / 사진 출처 =’CarBuzz’
GMC 시에라 / 사진 출처 = ‘The Daily Drive’

국내 시장 평정하러 왔다
아메리칸 풀사이즈 트럭

이런 국내 분위기를 잘 알고 있는 건지 픽업트럭계의 끝판왕인 ‘GMC 시에라’가 국내에 출시했다. 이미 GM은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인 콜로라도를 국내에 출시해 월간 수입차 판매 1위 타이틀을 거머쥐어 재미를 본 상황이었다. 한국 사람들이 잘 만든 픽업트럭은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이번에는 기존엔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풀사이즈 픽업트럭 GMC 시에라를 국내에 들여온 것이다.

전장 5,890mm, 전폭 2.065.mm, 전고 1,950mm에 달하는 거대한 몸집은 차를 타는 사람도, 밖에서 보는 사람도 그 풍채에 압도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거기다가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최대 출력 426마력, 최대 토크 63.6kg.m이라는 괴물 같은 힘을 발휘한다. 게다가 풀사이즈 픽업트럭답게 적재함의 스타일을 6가지로 변경할 수 있으며 최대 3,945kg에 달하는 견인력을 통해 커다란 요트나 캠핑 트레일러도 가볍게 운반할 수 있다.

GMC 시에라 내부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Auto INTERIOR’
GMC 시에라 / 사진 출처 =’JM Automotriz”

우락부락한 몸집에
그렇지 못한 실내

우락부락한 풍채를 보면 실내 역시 투박하고 단순한 기능을 제공할 것만 같지만 사람이든 픽업트럭이든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천공 천연 가죽 시트를 사용해 고급스럽지만, 터프한 매력은 그대로 가져갔으며, 13.4인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 12.3인치 디지털 컬러 클러스터가 탑재되어 기술력도 빠지지 않는다.

최대 10개의 카메라 뷰를 제공할 수 있는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덕에 아무리 험준한 곳에 도달한다고 해도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놓치지 않는 따스함마저 챙겼다. 또한 주행환경에 따라 일반 모드, 오프로드 모드 등 총 4가지의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 가능한데, 오프로드, 스포츠 모드를 선택할 시 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역동적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GMC 시에라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Joshua McDonald’
사진 출처 = ‘Dieffenbach GM Superstore’

국내에서 알아주는 풍채
비싼 몸이지만 잘 팔린다

국내에 진출한 콜로라도 3세대와 비교해 보자면 전장 5,410mm, 전폭 1,905mm, 전고 1,810mm로 풀사이즈인 시에라가 크기에서 압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를 지닌 콜로라도는 최대 출력 314마력, 최대 토크 54.0kg.m를 발휘해 성능 면에서도 조금씩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체급이 다르니 당연한 결과이지만 콜로라도 역시 어디 가서 빠지는 덩치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놀랍다.

2024년형 GMC 시에라는 드날리 옵션과 드날리-X 옵션, 두 가지 트림이 존재하는데 기본 트림 기준으로 9,380만 원이고 드날리-X 옵션 9,550만 원이다. 한국 수입 자동차 협회에 따르면 시에라는 올해 6월까지 총 159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많은 판매량이 아닌 것 같지만 1억 원에 가까운 가격과 차종이 픽업트럭인 것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판매량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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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서 기자
Parkbs@newautopost.co.kr

댓글2

300

댓글2

  • 보리수

    시에라 출고 몇 달 됐습니다 배태워서 제주도도 다녀오고 매우 만족스러워요. 정말 취미생활을 위한 차 이고 넉넉하고 좋습니다. 단, 편하지는 않음

  • 시에라를 팔려고, 콜로라도 가격을 일부러 강아지판으로 책정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4기통 터보 vs 8기통 자연흡기 ... 가격은 풀옵기준 2000만원 차이 누가보더라도, 판매전략이 '여우'스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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