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차로 비싼 차는 부담스럽고
주차하기 편한 크기 찾는다면
모닝, 레이, 캐스퍼 추천합니다
첫 차를 구매할 때는 많은 고민이 따른다. 운전이 미숙한 상태에서 어떤 차를 선택해야 할지, 사고 위험성을 고려해 비싼 차를 사는 것이 과연 맞는 지 등 여러 가지 고민이 머릿속을 가득 채울 것이다. 이러한 고민은 첫 차 구매를 앞둔 초보 운전자라면 누구나 겪는 당연한 과정이다.
첫 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대부분 운전에 익숙하지 않다. 따라서 사고가 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 때문에 처음부터 비싼 차를 구매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 있다. 또한 주차가 쉽지 않은 준중형 이상의 차량은 주차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첫 차로 좋은 자동차 3가지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우리나라 대표 경차
좁은 길도 문제 없는 모닝
첫 번째 추천 차량은 기아의 모닝이다. 많은 사람들이 첫 차로 모닝을 떠올릴 정도로, 이 차량은 초보 운전자에게 인기 있는 선택지다. 모닝은 시작 가격이 1,300만 원이고, 제일 높은 트림에 모든 옵션을 선택해도 탁송 및 취등록세 포함 약 1,960만 원으로 경제적인 가격이다.
모닝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엔진은 1.0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출력은 76마력이다.
연비도 14.7km/ℓ로 훌륭하다. 차량의 크기는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485mm 휠베이스 2,400mm 으로 경차 답게 컴팩트하다. 이러한 크기 덕에 좁은 골목에서도 유연한 주행이 가능하고, 좁은 공간에 주차도 편리하다.
경형 RV 다운 스펙
기아 레이의 넓은 실내
두 번째 추천 차량은 기아의 레이이다. 레이는 경형 RV 차종으로 독특한 박스형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작 가격은 1,390만 원으로 모닝과 90만 원 차이다. 상위 트림에 모든 옵션을 넣으면 탁송비 및 취등록세 포함 약 1,983만 원이다. 가장 인기 있는 트림인 시그니처 가격은 1,770만 원으로 후방 주차 센서, 경사로 밀림 방지 등이 기본으로 탑재 되어있다.
레이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엔진과 최대 출력은 모닝과 동일하고 연비는 12.7~13km/ℓ로 양호한 수준이다. 차량 크기는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700mm 휠베이스 2,520mm으로 경형 RV 답게 작지 않은 수준이다. 차량 크기에 비해 내부 공간이 널널하고 높이가 높아 키가 큰 사람도 편안하게 탈 수 있고, 짐을 싣기에도 편리하다.
독특한 경형 SUV 캐스퍼
취향에 맞는 차량 선택
마지막으로 소개할 차는 현대차 캐스퍼이다. 출시와 동시에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경형 SUV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작 가격은 1,375만 원이다. 현재 캐스퍼 일렉트릭 생산으로 인해 구매 시 최고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 캐스퍼 액티브 2 옵션이 탑재된 차량만 구매 가능하다. 그렇게 해도 1,960만 원으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1.0 가솔린,1.0 터보,1.0 가솔린 밴, 1.0 가솔린 터보 밴이 있다. 연비는 13.8~14.3km/ℓ로 준수하다. 크기의 경우 전장 3,595m, 전폭1,595mm, 전고 1,575~1,605mm, 휠베이스 2,400mm로 레이와 비슷한 수준이다. 여기까지 차를 알아보았는데, 본인의 운전 성향과,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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