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8 페이스리프트 출시 앞둬
신형 K8 상상도 공개되었다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 제시
기아 준대형 세단 K8의 페이스리프트 출시가 다가오고 있다. 최근 기아 측은 신형 K8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하며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현대차 그랜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동안 K8은 그랜저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해 왔다.
그랜저는 지난해 11만 3,047대를 판매하며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나, K8은 이에 절반도 못 미치는 4만 437대 판매에 그쳤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반전을 노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근 새로운 K8의 모습이 담긴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어 화제이다.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
럭셔리 이미지 드러낸다
해외 가상 렌더링 디자이너가 공개한 K8의 이미지로, 티저 이미지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디자이너의 상상력을 담아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럭셔리를 강조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고 변화를 이뤘다. 자세한 모습을 살펴보면, 우선 전면부 그릴 형태가 사다리꼴로 변경됐다.
그릴 안쪽에는 기존 마름모 패턴 대신 촘촘한 사선의 패턴을 적용했다. 전면 패시아를 가득 채운 거대한 그릴을 통해 현행 K8보다 중후한 느낌을 내고 있다. 동시에 그릴의 라인을 각지게 처리하면서 둔해 보이던 인상을 없앴다. 하단에는 측면을 향해 가로로 얇게 뻗은 범퍼 그릴이 자리한다.
날카롭게 변경된 헤드램프
그릴 안쪽까지 뻗어 나와
이와 함께 헤드램프도 변경됐다. 두 줄로 이어지는 램프 디자인에, 그릴 안쪽까지 날카롭게 침투하는 디테일이 더해졌다. 날렵한 선의 처리를 통해 기존 K8보다 스포티한 느낌이 강화됐다. 여기에 범퍼 측면에는 삼각형의 공기흡입구가 적용된다. 공기흡입구는 안쪽으로 갈수록 면적이 좁아지는 형태다.
좁아지는 공기흡입구의 면적을 따라 크롬 가니시가 간격을 두고 적용된다. 크롬 가니시는 범퍼 그릴의 아웃라인을 따라 하단에도 두껍게 적용된다. 보닛의 볼륨감 있는 라인과 아치를 그리며 뻗은 형태는 기존 K8의 모습과 동일하다. 측면부는 히든 타입의 도어 핸들이 적용되어 깔끔한 측면 라인을 부각시킨다.
더 얇아진 테일램프 형상과
두 줄의 리플렉터 적용된다
리어 쿼터 글라스를 가로지르는 블랙 몰딩 처리가 된 가니시가 적용되며, 하단 사이드 스커트를 따라 크롬 가니시가 배치되는 점은 동일하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현행 K8의 수평으로 뻗은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변화를 줬다. 우선 테일램프의 형상이 더 앏아졌으며, 측면에서 하단으로 뻗은 테일램프의 길이가 길어졌다.
여기에 리어 쿼터 패널을 향해 뻗었던 상단 테일램프는 삭제되어 하나의 라인으로 이뤄진다. 범퍼에는 블랙 하이그로시의 면적을 늘렸으며, 두 줄의 리플렉터가 적용된다. 트렁크 리드 라인을 따라 미세하게 돌출된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되었으며, 하단 머플러 팁은 두 개로 분할되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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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3
디자인만 잘 뽑으면 뭐하너 원가절감에 하부 세팅에 부싱기술도 없는데도 싼 자제만 쓰고 철골제만 사용하는데ㅋㅋㅋ 이걸 좋다고만 빨아주니 발전이 없지
옵션을 좀 제대로 넣어라.
ㅋㅋㅋ 저 유튭은 망하겠네 이렇게 못맞추나
디자인 역대급 이다
박씨
K8은 측면 뒷쪽과 후면의 밸런스 붕괴의 망 디자인이 판매 부진의 원인인데 측면 무개감 밸런스개선 디자인이야기는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