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밀착카메라 아직도 2천이면 충분? 가격 또 오른 니로.. 여전히 가성비 甲인 이유

아직도 2천이면 충분? 가격 또 오른 니로.. 여전히 가성비 甲인 이유

이정현 기자 조회수  

2025년형 기아 니로 출시
가격 44~92만 원 올랐다
3천 이내 괜찮은 조합은?

니로-하이브리드
기아 니로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기아 니로 공식동호회’

한때 독보적인 위치를 점했던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해당 모델이 처음 출시될 당시 소형 하이브리드 SUV 선택지가 많지 않았던 탓에 높은 가격에도 일정 수준의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강력한 상품성으로 돌아온 현대차 코나 2세대 모델의 영향으로 예전만큼의 힘을 못 쓰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기아가 니로 연식 변경 모델을 조용히 출시했다. 하이브리드와 EV가 함께 연식 변경을 거쳤는데, 오늘은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한다. 여전히 3천만 원 이내 예산으로 적정 수준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을까?

니로-하이브리드
기아 니로 / 사진 출처 = ‘Wikipedia’
니로-하이브리드
기아 니로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Wikipedia’

2,757만 원부터 시작
기본 적용된 사양은?

12일 기아에 따르면 2025년형 니로는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트렌디 트림 2,757만 원부터 시작한다. 기존과 동일하게 프레스티지, 시그니처까지 총 3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프레스티지는 3,072만 원, 시그니처는 3,468만 원의 시작 가격이 책정됐다. 트림별 가격 인상 폭은 44만~92만 원이다.

그렇다면 상품성 개선 사항은 어떻게 될까? 우선 1열 이중 접합 차음 글래스가 전 트림 기본화됐다. 기존에는 프레스티지 이상 트림에만 적용됐던 사양이다. 이외에 프레스티지 트림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가, 시그니처 트림은 동승석, 2열 세이프티 파워윈도우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기아 니로 시트 / 사진 출처 = ‘Car and Driver’
기아 니로 10.25인치 내비게이션 / 사진 출처 = ‘CNET’

트렌디 트림이 최선
세 가지 옵션 주목

그렇다면 3천만 원의 예산이 있다고 가정할 경우 어떤 선택지가 있을까? 프레스티지 트림 가격이 결국 3천만 원의 선을 넘어버린 만큼 트렌디 트림밖에 답이 없다. 우선 컨비니언스(54만 원)를 추가하는 것이 권장된다. 아쉽게도 니로는 아직 1열 열선 시트가 기본 사양이 아니기 때문이다. 컨비니언스에 열선 스티어링 휠,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과 함께 묶여있는 만큼 사실상 필수 옵션이다.

이외에 해당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드라이브 와이즈(94만 원), 스타일(99만 원), 내비게이션(84만 원)까지 세 가지가 남는다. 내비게이션은 컨비니언스 적용 시 선택할 수 있는 데다가 드라이브 와이즈의 일부 기능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게 되므로 추가하는 것이 좋다. 스타일은 기능보다는 외관을 꾸며주는 옵션이니 기능을 중시한다면 후순위로 두자. 드라이브 와이즈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보조와 같이 실용적인 기능들로 구성돼 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남차카페 ‘울산ll별밤’님
사진 출처 = ‘Car and Driver’

예산 여유가 좀 더 있다면?
프레스티지도 괜찮은 선택

컨비니언스와 내비게이션, 드라이브 와이즈까지 더한 찻값은 2,989만 원이 된다. 3천만 원을 꽉 채우고 싶다면 액세서리 옵션 중 마이 컴포트 패키지(10만 원)을 더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오버헤드 콘솔 램프와 룸 램프, 선바이저 램프, 러기지 램프가 모두 LED로 변경되며, 트렁크에는 러기지 스크린이 적용된다. 유료 외장 색상인 스노우 화이트 펄(8만 원)을 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만약 72만 원 정도의 예산 여유가 더 있다면 프레스티지 트림을 구매할 수도 있다. 여전히 내비게이션과 드라이브 와이즈가 옵션이지만 다른 편의 사양이 풍족하게 들어간다. 전 좌석 및 스티어링 휠 열선은 물론 1열 통풍, 파워 시트가 기본이다. 여기에 2열 센터 암레스트와 에어 벤트가 뒷좌석 탑승 편의를 더해준다.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과 전자식 변속 다이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레인 센서도 들어간다. 이번에 추가된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역시 유용할 것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author-img
이정현 기자
Leejh@newautopost.co.kr

댓글0

300

댓글0

[밀착카메라] 랭킹 뉴스

  • '제네시스 판박이네!'.. 논란 터진 벤틀리, 신차 디자인 수준 실화야?
  • '팰리세이드 보다 싸다'.. 가성비 미쳤다는 수입 SUV '이 차' 뭐길래?
  • '테슬람들 환호'.. 테슬라 역대급 신차 '이 차', 포착된 실물에 난리!
  • 수입차 차주들 '복통'.. 신형 팰리세이드, 공개된 디자인 '대박이네'
  • "이대로 가단 폭망이다" 혹평 터진 타스만, 실내도 '최악' 어떻길래?
  • "그랜저 괜히 샀네요".. 기아 K8 '이것' 하나로 그랜저 압살한 상황

Hot Click, 연예가 소식

추천 뉴스

  • 1
    단돈 '960만 원'.. 레이 비상 터진 경차 '이 차', 엄마들 사고 싶다 난리!

    이슈플러스 

  • 2
    일본이 그렇지 뭐.. 출시 전부터 욕 먹는 토요타 '이 차' 뭐길래?

    위클리 

    토요타-소형차
  • 3
    없는 것만 못하네.. 그랑 콜레오스, 무쓸모 인증한 '이 옵션' 정체

    위클리 

    옵션-표지판
  • 4
    BMW, 벤츠 "다 별로였다".. 아빠들 수입차, 결국엔 '이 차' 타는 이유

    위클리 

  • 5
    벌금만 '무려 70억'.. 친환경 논란 터진 현대차, 충격 진실 드러났다

    위클리 

지금 뜨는 뉴스

  • 1
    "결함? 니 돈으로 고쳐라" 배 째라 시전한 혼다, 이런 최후 맞은 상황

    이슈플러스 

  • 2
    일본 진짜 X된 상황.. 중국 전기차, 충격의 근황에 전 세계가 경악

    위클리 

  • 3
    4년 전, 방시혁 의장이 하이브 상장 통해 벌어들인 막대한 수익

    이슈플러스 

  • 4
    "보상? 알아서 해" 벤츠 전기차 화재, 황당 결론에 전 국민 분노 폭발

    위클리 

  • 5
    "차주들 경악했습니다" 53중 추돌사고.. 밝혀진 원인 '이것' 충격이다

    위클리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