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 세단 대표 아반떼
첫 차 구매 수요가 압도적
추천하는 옵션 조합은?
현대차 아반떼. 명실상부 국산차 최고의 준중형 세단이다. 큰 차를 찾는 수요로 인해 중형이나 준대형 세단, SUV로 수요가 몰리는 와중에도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입지는 견고하다.
아반떼를 고민하는 주요 소비자층은 사회 초년생이나 운전대를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초심자다. 합리적인 가격과 국산차답게 풍부한 옵션 구성으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는 아반떼. 어떤 옵션과 트림이 인기가 많은지 알아보자.
1.6 가솔린 선택률 높아
인스퍼레이션 트림 1위
자동차 종합 정보 플랫폼 다나와자동차에 따르면 아반떼 파워트레인은 1.6L 가솔린, 트림은 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아반떼 1.6 가솔린 인스퍼레이션의 시작 가격은 2,699만 원부터다. 해당 트림에는 어떤 기능이 기본 적용되어 있는지 살펴보자.
다양한 테마와 부가 기능이 제공되는 디지털 클러스터는 인스퍼레이션부터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전방 추돌 경고, 전방 자동 긴급 제동, 차선 이탈 경고,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및 사각지대 경고 등 다양한 능동형 안전 사양,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디지털 키 역시 기본이다.
천연가죽 시트가 기본
인기 옵션 세 가지는?
아반떼 시트 소재는 인스퍼레이션부터 천연 가죽으로 적용된다. 전 좌석 열선 및 1열 통풍 기능을 지원하고, 2열 시트는 6:4 폴딩이 가능하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스마트폰 미러링을 지원하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와 보스 오디오 시스템도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다.
이처럼 풍부한 기본 사양이 탑재되는 만큼 아반떼 인스퍼레이션에서 선택 품목은 많지 않다.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품목 세 가지는 17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세이지 그린 인테리어 컬러, 그리고 선루프다. 가격은 각각 30만 원, 15만 원, 그리고 45만 원이다.
대부분 필수 기능 아니야
옵션 3종 더한 가격은?
아반떼 인스퍼레이션은 16인치 휠이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30만 원을 지불하면 17인치 휠과 타이어를 추가할 수 있다. 큼지막하고 세련된 휠에서 오는 시각적 만족감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지다. 세이지 그린 인테리어 컬러는 준중형 세단이자 엔트리급 아반떼를 더 세련되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이다.
아반떼의 경쟁 모델로 꼽히는 폭스바겐 ‘제타’의 실내는 아반떼와 비교하면 삭막한 수준이다. 세련된 실내를 원한다면 15만 원을 추가해 세이지 그린 컬러를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선루프는 45만 원을 지불해 추가할 수 있는데, 파노라마 타입은 아니다. 보다 개방감 있는 실내를 원한다면 권장한다. 여기까지 세 가지 옵션을 모두 추가한 찻값은 2,789만 원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