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경형 트럭 ‘T880’
7년 지나 다시 재조명
인기 비결 살펴보니..
혼다 브랜드가 지난 2017년 도쿄오토살롱에서 공개한 경형 트럭 콘셉트카, T880이 다시 한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경차와 경형 트럭 등이 발달한 일본이기 때문에, 실용성이 높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호평받았던 혼다의 T880은 7년이 넘는 시간에도 아직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특히 사람들이 T880의 매력에 빠진 부분은 경형 트럭의 실용성과 함께 기존 트럭에선 느낄 수 없는 드라이빙의 즐거움까지 함께 갖춘 차량이기 때문인데, 차량을 자세히 되짚어 보면서 특징과 성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귀여운 모습의 전면부
곳곳에 디테일 살려
T880은 혼다 브랜드에서 생산한 차량이 아닌, 혼다 액서스에서 개별적으로 만들어낸 차량이다. 제작 당시, 기존의 경형 트럭의 실용성을 갖추고 운전의 재미를 더해보자는 콘셉트를 담아냈으며, 곳곳에 스포티한 스타일링, 타이어, 휠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이를 느낄 수 있다.
혼다의 경형 트럭 ‘액티’를 기반으로 엔진은 미드쉽에 탑재, 도어 사이즈를 늘리고, 루프를 150mm 낮추어 과감한 이미지를 만들어냈고, 전면부 원형의 헤드램프와 그릴은 마치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모습이다.
5단 수동 변속기와
비트 엔진으로 주행 재미
차량의 펜더 부분은 부피감이 느껴지고, 트럭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화물칸은 양문 여닫이 방식을 채용해 화물 적재의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2도어 싱글캡 형태의 차량이기에 다른 트럭에 비해 많은 적재를 할 수는 없지만, 콘셉트에 충실한 느낌이다.
파워트레인은 3기통 1.0리터 엔진에 슈퍼 차저를 적용하기로 되었으나, 공간상의 문제로 인해 더 작은 사이즈의 엔진을 탑재하게 됐다. 660cc의 터보엔진을 사용해 64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비트의 5단 수동 변속기를 활용했다.
양산 직전까지 갔지만
아쉽게도 생산되지 않았다
실내는 아날로그 형태의 인테리어가 외관과는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내지만, 타코미터, 속도계, 유압계 등 각종 정보를 알려주는 장치들이 적용되어 있어 이조차도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실주행까지 이뤄진 차량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은 T880이 실제 양산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지만, 아쉽게도 계획이 무산되었고, T880의 기반이 되던 액티 모델도 단종되면서 지금까지도 양산된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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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김중호
양산 안 하고 접은게 진리 여러 운전자 안전은...다마스 라보 운전자에 안전은 없음 정형외과는 수입 증대되겠지만 한국오면 잘 팔린다 저는 적극적 반대 입장 ...
김중호
양산 안 하고 접은게 진리 여러 운전자 안전은...다마스 라보 운전자에 안전은 없음 한국오면 잘 팔린다 저는 적극적 반대 입장 ... ㅈㅈㅈㅈㅈㅈㅈㅈㅈ 절대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