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출시하는 토요타 캠리
세계가 주목하는 하이브리드
풀체인지 이뤄진 모습에 기대
토요타의 캠리는 1980년부터 토요타에서 생산하던 스포츠형 승용차인 셀리카에서 파생된 모델로 미국 시장을 노리고 생산한 중형 세단이다. 20여 년간 미국 세단 판매량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차량이다.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는 캠리가 국내에 출시된다. 다만 가격 인상 폭이 상당히 높다.
토요타코리아가 캠리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모델의 국내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11월 1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이 진행되며, 11월 26일 국내 공식 출시된다.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XLE 트림 4,800만 원, XLE 프리미엄 트림 5,360만 원에 책정됐다.
얼굴 성형 제대로 했다
엔진 성능도 만족스러워
기존 캠리의 시작 가격은 3,900만 원으로, 풀체인지를 진행한 점을 고려해야겠지만, 약 900만 원의 가격 인상이 이뤄지는 셈이다. 다만 이전 제공되던 LE 트림을 제외하고 XLE 트림부터 판매되기에 어느 정도 납득 가능한 수준이라는 평가이다. XLE 트림만 놓고 봤을 때는 340만 원 인상된 수준이다. 가격이 오른 만큼 변화도 크다.
기본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은 전면의 디자인이다. 헤드라이트의 디자인도 ‘ㄷ’ 자형 LED로 변경되었고 헤드라이트에서 이어져 중앙 로고를 가로지르는 디테일이 새롭게 적용되어 5세대 프리우스의 시그니처인 해머 헤드 디자인이 적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하단 그릴 양, 옆에 있는 공기흡입구도 더욱 얇아졌다. 신형 캠리는 하이브리드 모델로만 출시했는데, 2.5L 4기통 엔진과 듀얼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최대 출력 225마력을 발휘한다.
넓은 실내 공간 확보
편의 사양도 다양해
전장 4,920mm, 전폭 1,840mm, 높이 1,445mm, 휠베이스 2,825mm의 크기를 지닌 캠리는 실내 공간까지 제대로 확보해 성인이 앞, 뒷좌석 상관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 트렁크 공간도 524L나 확보했기 때문에 많은 짐을 실어도 걱정 없다. 글로벌 모델에는 총 4가지 트림을 제공하는데, 기본 모델에는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제공된다.
모든 차량에는 보행자와 자전거 감지 기능이 있는 자동 비상 제어 시스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 운전자 지원 기능이 제공되며, 자동 온도 조절 장치, 후방 통풍구도 기본 제공된다. 다만, 국내 판매되는 XLE 트림에는 스크린이 12.3인치로 확장되며, 9개의 스피커 시스템, 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예상보다 높은 가격 책정
쏘나타와 경쟁 가능할까
캠리의 국내 출시 가격이 4,8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책정되었다. 당초 국내에서 판매가 진행되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같은 급인 만큼 대결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쏘나타의 경우 엔트리 모델이 약 3,200만 원 선이라 가격 차이가 상당히 많이 벌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수요층도 명확히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토요타의 캠리는 워낙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떨쳤던 모델이고, 이번에 7년 만에 풀체인지로 돌아온 상황인 만큼 가격이 높더라도 실제 판매량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게다가 복합 연비가 북미 기준 약 20km/L이기에 경제성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메리트 있는 선택지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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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일본은 세금때매 경차를 주로타지. 캠리하브면 왠만한 대기업 부장~ 본부장이 타고 다니더라. 물론케바케겠지만
ㅇㅇ
일본 국내에선 보기드문 차임 ㅋㅋㅋ
일본 국내에선 팔리지도 않는 차를 ㅋㅋㅋ
7세대 아직도 타고있다 소모품만교체 엔진은 더 좋아진듯 차바꾸고싶어도 고장없어서 핑계가 없다 현기야 일본기술 배워라 호구잡을 생각만하지말고
그럼 현기는 도적놈들이냐?제네시스 얼마나 오른지.모르냐.이제 7 8천 아니면 살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