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신형 모델 Y 주니퍼
중국에서 프로토타입 포착
렌더링도 함께 공개되었다
테슬라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히는 모델 Y, 올해 1월~9월까지 국내에서 1만 3,672대 판매량을 기록해 벤츠 E 클래스와 BMW 5시리즈에 이은 명실상부한 인기 모델로 등극했다. 이같은 모델 Y가 리프레시(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신형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테슬라는 ‘주니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신형 모델 Y를 개발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5년 출시할 전망이다. 출시를 앞두고,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신형 모델 Y의 프로토타입과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렌더링이 공개되어 화제이다.
상하로 분리된 램프 디자인
호라이즌 램프와 유사하다
유출된 프로토타입에는 상하로 분할된 것으로 보이는 램프 디자인이 확인된다. 위장막에 가려지긴 했지만, 상단에 별도로 점등되는 램프가 들어간 것이 보인다. 여기에 이전 유출 이미지에 따르면 후면부에는 스트립 형태의 수평 테일램프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면 상단에 현대차의 호라이즌 램프처럼 수평의 주간주행등이 자리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렌더링에서도 이를 반영해 보닛의 파팅 라인 아래로 길게 이어지는 주간주행등을 배치한 것이 변화의 가장 큰 특징이다. 범퍼 중앙에는 사다리꼴의 에어 인테이크를 유지했다.
더 날렵해진 에어 인테이크
두꺼운 테일램프 적용된 후면
측면에 분할된 에어 인테이크를 ‘ㄱ’자 형태로 변경하고, 더 날렵하게 처리하면서 스포티한 면모를 강조했다. 프로토타입 포착 이전까지는 전면 헤드램프가 신형 모델 3와 같이 날카롭게 변화하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으나, 분할 램프의 디자인이 확인되면서 신형 모델 Y의 디자인이 대대적인 변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후면부는 이전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두꺼운 바(Bar) 형태의 테일램프가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테일램프 중앙에는 테슬라의 레터링이 자리한다. 상단에는 블랙 컬러의 가니시로 처리됐으며, 가니시 안쪽으로 작은 크기의 카메라가 탑재된다. 예상도에서도 이를 반영한 모습이다.
‘ㄷ’자 형상의 그래픽 적용
실내도 일부 변화 이뤄진다
테일게이트를 가로지르는 수평의 램프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테일램프의 그래픽은 신형 모델 3의 디자인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ㄷ’자 형상의 그래픽이 적용되었으며, 측면 태일램프는 현행 모델 Y의 디자인을 일부 유지했다. 리어 쿼터 패널을 향해 날렵하게 뻗어가는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내는 도어 트림으로 연결되는 앰비언트 라이트와 신규 스티어링 휠, 15.4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SNS를 통해 올해 모델 Y의 출시 계획이 없다고 단언한 바 있다. 테슬라는 최근까지 10월 공개된 로보택시의 개발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개 직후 혹평을 받은 만큼, 모델 Y 개발에도 다시금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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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ㅋㅋ 불바다
사고나면 2초만에 폭발하는 차를 왜팔고, 왜타는거임?
사고나면 터지는 차를 왜 팔고, 왜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