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패밀리카 익스플로러
신형 모델 사전 계약 개시
가격 무려 6,290만 원부터
포드코리아가 패밀리카 대표 모델, 신형 익스플로러 사전 계약을 개시했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올해 2월 북미에서 먼저 공개된 6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프런트 그릴과 헤드램프 등 디자인 변화와 강화된 사양을 특징으로 한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ST-라인, 플래티넘 두 가지 트림 구성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6,290만 원, 6,900만 원에 책정됐다. 이전 국내에서 판매되던 6,865만 원의 시작 가격보다 600만 원 가까이 저렴해진 수준이다.
확장된 라디에이터 그릴
날렵한 헤드램프 디자인
신형 익스플로러의 외관 변화를 살펴보면, 전면부에서는 그릴의 레이아웃 변화가 이뤄진다. 면적을 확장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전면 페시아의 면적 대부분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보다 사각형에 가깝게 변화된다. 이와 함께 가로 타입의 헤드램프는 끝을 날렵하게 처리해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하단에는 공격적인 범퍼 디자인과 수평의 공기흡입구가 적용됐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위주의 변화가 이뤄진다. 버티컬 타입의 테일램프 측면은 리어 쿼터 패널을 향해 돌출감 있게 뻗어나가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테일게이트를 따라 스트립 형태로 뻗은 형상이 적용된다. 하단에는 수평의 리플렉터와 리어 디퓨저가 자리했다.
현대적으로 변한 인테리어
1열 공간 위주의 설계 적용
실내 인테리어는 현대적으로 변화했다. 센터 콘솔, 도어 패널과 대시보드 등에 더 부드러운 촉감의 소재를 통해 실내의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대시보드의 레이아웃도 현대적으로 변화했다. 이전 센터 디스플레이 옆으로 배치됐던 송풍구의 위치를 디스플레이 하단으로 변경했다.
대시보드를 채웠던 물리 버튼도 대부분 사라졌다. 이전에는 대시보드가 실내를 향해 돌출되어 있었으나 구성 요소를 줄이면서 대시보드가 한층 더 매끄럽게 뻗어간다. 간결해 보이는 시각적 효과뿐 아니라 새롭게 디자인한 대시보드를 통해서 1열 승객에게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13.2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
다양한 최신 사양도 기본화되었다. 미국 사양 기준 ST-라인에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3.2인치 센터 터치스크린을 시작으로 액티브 모션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멀티컨투어 시트, 1, 2열 열선 시트, 운전석 8방향 전동 시트, 동승석 6방향 전동 시트 등의 사양이 적용된다.
여기에 열선 스티어링 휠, 3-존 디지털 공조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 뷰,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제공된다. 안전 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보행자 감지 기능을 갖춘 전방 충돌 방지 등이 포함된 포드 코-파일럿(Co-Pilot) 360 어시스트 2.0이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300마력을 내는 2.3L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10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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