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의 현실 펀카
폭스바겐, 골프 GTI
대체 어떤 매력 있길래?
모두가 나만의 드림카를 꿈꾸지만 사실 현실과 마주하다 보면 그렇게 하기 쉽지 않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내가 원하던 드림카보단 아무래도 가족과 자녀들을 위해 차를 마련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벌써부터 실망할 필요는 없다. 모든 것을 포기했던 아빠들을 위한 차가 준비되어 있기에 그렇다. 바로 ‘폭스바겐 골프 GTI’다.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성능, 실용성까지 뭐 하나 빼놓을 것 없이 완벽한, 아빠들이 현실적으로 꿈꿀 수 있는 드림카이기 때문이다.
아빠들이 반한 골프 GTI
가성비 넘치는 펀카로 유명
그렇다면 아빠들이 반할 수밖에 없다는 골프 GTI는 어떤 차일까? 가볍고 컴팩트한 크기를 가졌지만 굉장히 강력한 엔진, 튼튼하고 단단한 차체를 가진 가성비 넘치는 스포츠카이다. 스포츠카는 비싸다는 인식을 바꿔준 차이기도 하다.
과거 거의 집 한 채 값 정도 하던 비싼 가격의 스포츠카 사이에서 골프 GTI는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싸기만 하면 분명 문제가 됐을 텐데 그것도 아니다. 성능은 꽤나 좋아서 남녀를 불문하고 사로잡았다.
폭스바겐을 상징하는 골프
그 위에 고성능 엔진을 얹었다
골프 GTI로 흥행에 성공한 폭스바겐은 오늘날까지 그 정체성을 이어오고 있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실용적인 크기와 뛰어난 주행 성능은 여전하다. 오히려 더 좋아졌다. 8세대 골프 GTI는 EA888 evo4 2.0 TSI 고성능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갖췄다.
최고 출력은 무려 245마력, 최대 토크는 37.7kgm나 발휘한다. 그리고 스포츠카답게 7단 DSG 변속기까지 갖춰 운전자에게 역동적인 드라이빙 재미를 선사한다. 거기에 기존에 지녔던 단점도 확실히 보완한 것으로 보인다.
코너 구간 언더스티어 단점 극복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성능 디자인
코너 구간에서 빠르게 돌 때 언더스티어가 발생하는 전륜구동의 단점을 기술력으로 극복해 내면서 정확하고 민첩한 차량제어, 편안한 장거리 주행을 가능케 만들었다. 디자인 역시 세련돼 보는 재미를 준다.
전면부엔 디자인 시그니처인 허니컴 스타일 그릴 에어 인테이크와 GTI 전용 레드 스트립, GTI 레드 크롬 레터링을 적용했으며, 후면부엔 블랙 리어 디퓨저, 크롬 트윈 테일 파이프를 좌우로 배치해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벌써 8세대를 거친 골프 GTI라 그런지 이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성능과 디자인, 노하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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