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하이브리드 할인
3천만 원대로 구매 가능
다양한 현대차 할인 혜택
현대차가 공개한 11월 그랜저 하이브리드 프로모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달에는 최대 2백만 원의 재고 할인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할인 적용 시 최대 320만 원까지 할인되어 그랜저를 3,971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현재 판매 중인 그랜저는 7세대 모델로 1세대 ‘각그랜저’의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알려져 있다. 특히 C필러의 오페라 글래스와 스티어링 휠 디자인 등에서 이러한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돋보인다.
이 같은 그랜저의 11월 할인 조건을 알아보자. 먼저 생산 시기에 따라 최대 2백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9월 이전 생산분은 200만 원, 10월 생산분 100만 원이다. 추가로 전시차 구매 시 20만 원 할인도 가능하다.
세세하고 다양한 혜택
출고 기간도 체크 해야
현대카드 M 계열 신용카드로 차량 대금을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할인이 지원된다. 세이브 오토 이용 금액은 30만 원과 50만 원이다. 대금 결제 금액에 따라 할인 금액이 달라지며 상환 기간은 최대 36개월까지다. 현대차에서 2회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블루멤버스 혜택이 적용된다. 2회 10만 원, 3회 20만 원, 4회 30만 원, 5회 40만 원 등 포인트가 지급된다. 블루멤버스 포인트는 결제 시 먼저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 베네피아 제휴를 통해 10만 원 추가 혜택까지 얻을 수 있다. 베네피아 제휴는 베네피아 포인트 전환 고객이 연내 출고 시 해당된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예상 납기일은 1개월로 전해졌다. 예상 기간이므로 실제 출고일은 이보다 이르거나 늦어질 수 있다. 자세한 출고 일정은 근처 영업점 혹은 대리점을 방문해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10월 현대차 판매 1위
그랜저가 싼타페 눌러
최대 할인 금액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적용 가능한 혜택을 최고 조건 기준으로 모두 합한 가격이다. 하지만, 일부 구매 조건(혜택)은 중복 적용이 불가능하므로 구매자의 상황과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조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현대차는 2024년 10월, 6만 4,912대의 국내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9%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30만 6,509대를 판매하며 2.1% 줄었다. 총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한 37만 1,421대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두드러진 차량은 그랜저로, 7,433대가 국내에 팔리며 현대차 판매 1위 타이틀(상용차 제외)을 다시 가져왔다. 이어 쏘나타가 5,047대, 아반떼는 5,992대 등 세단이 총 1만 9,338대 판매됐다.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최대한 한국 입맛 맞춰
그랜저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다양하다. 4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수입차를 구매하게 된다면 상대적으로 한 체급 낮은 차량을 구매하거나 아니면 옵션이 적게 적용된 하위 트림을 구매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랜저는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적용된 옵션과 트림이 다양해 골라 탈 수 있다.
파워트레인의 다양성도 한몫한다. 가솔린, 하이브리드 LPG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목적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는 정숙성, 뛰어난 연비 효율 등의 장점으로 인해 준대형 세단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뛰어나게 수행한다. 국산차이기 때문에 갖는 정비의 용이성도 그랜저를 고집하는 이유다. 과거에 비해 수입차 서비스센터와 부품의 수급이 수월해지고 다양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국산차에 비하면 까다로운 점이 사실이다. 차량을 관리, 정비받으면서 이용할 땐 국산차만 한 선택지가 아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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