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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부가티에도 안 꿀려.. 역대급 자태 뽐내버린 중국산 괴물 슈퍼카

부가티에도 안 꿀려.. 역대급 자태 뽐내버린 중국산 괴물 슈퍼카

김예은 기자 조회수  

세계적인 자동차 전시회
부가티 옆에서도 위풍당당
중국 홍치 S9는 어떤 차?

중국산-슈퍼카

중국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느끼는 가장 부정적인 워딩일 것이다. 그러나 전기차에서는 그 의미가 조금 다르다고 한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Lake Como)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23’에는 세계 유수 브랜드의 화려한 차들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전시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현대차는 올해 행사에 자체 브랜드로는 최초로 참가하여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N Vision 74 콘셉트’를 전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행사장에선 부가티 미스트랄 옆에서도 남다른 슈퍼카 포스를 뽐내던 차량이 크게 주목받았다고 하는데, 어떤 모델이었을까?

중국산-슈퍼카
중국산-슈퍼카

해외 유명 개발진 총출동
대륙의 하이퍼카 홍치 S9

낮고 길쭉한 실루엣과 근육질 펜더, 버터플라이 도어 등 언뜻 봐도 고급 슈퍼카 포스가 철철 넘치는 위 차량은 유럽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월터 드 실바가 디자인 총괄을 맡았다. 싱글 와이퍼와 유선형으로 구부러진 유리창이 매력적인 이 스포츠카 쿠페는 놀랍게도 중국 브랜드 제품이다.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중국 국영 제일자동차그룹(FAW)이 콘셉트카로 선보인 홍치 S9(Hongqi S9)는 페라리, 맥라렌 등 슈퍼카 브랜드 출신 기술진을 대거 투입하여 2022년 2분기에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국내에서도 ‘대륙의 하이퍼카’로 불리며 “이젠 중국이 사고 치겠다”라는 반응이 쏟아졌는데, 2023년 하반기에 접어드는 지금에도 양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중국산-슈퍼카

괴물 성능 자랑하는 S9
전시차엔 소형 엔진을?

FAW와 미국 스타트업 실크 EV가 공동 개발한 홍치 S9는 4.0L V8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하여 합산 1,4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괴물 같은 힘을 바탕으로 제로백은 리막 네베라에 버금가는 1.9초이며, 최고 속도는 400km/h에 달한다.

그러나 코모 호수에 등장한 홍치 S9 후드 아래엔 우락부락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아닌 소형 내연기관 엔진이 탑재됐다고 한다. 사실상 고급 인테리어 소재와 크롬 장신구를 갖춘 겉모습으로만 슈퍼카의 존재감을 내뿜고 있었던 것이다.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 중
“진짜 중국이 사고 치나?”

홍치 브랜드의 장기 프로젝트인 하이퍼카 S9은 도통 양산 소식이 들리지 않아 일부 중국 현지 매체들마저 프로젝트가 무산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FAW 측은 슈퍼카 산업이 발달한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의 전용 공장에서 99대 한정 수량으로 생산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측이 밝힌 홍치 S9의 가격은 약 180만 달러(한화 약 23억 8,590만 원)이다.

과연 유럽 전통의 강호들을 위협할 중국산 하이퍼카가 세상에 나올지 기대되는 가운데, 홍치 S9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딱 봐도 중국인이 디자인한 게 아닌데”, “이탈리아에서 생산하는 거면 품질도 좋겠다”, “어차피 나는 못 타는 차야”, “이 차를 욕한다면 뇌가 지배당한 사람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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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k_editor@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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