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약해진 혼다
여전히 실적 부진해
하반기 출시할 신차는?
노재팬(일본 제품 불매운동) 기류가 비교적 약해지면서 토요타·렉서스가 실적 회복에 나선 것과 달리,
혼다는 유독 한국에서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2017년 연간 1만 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던 혼다 코리아는 올해 1~7월 전년 대비 69% 감소한 604대를 파는 데 그쳤다.
혼다 성적이 저조한 이유로는 브랜드 경쟁력 약화 및 하이브리드 모델 부재가 꼽힌다.
과거엔 ‘기술의 혼다’라는 별칭이 존재할 정도로 높은 신뢰도를 자랑했지만, 지금은 상품성을 입증할 제품조차 없는 상황이다. 혼다코리아는 하반기 신차 릴레이를 통해 내년 본격적인 반등에 나설 방침이다.
3열 준대형 SUV 파일럿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혼다코리아는 지난달 사전 계약을 시작한 8인승 준대형 SUV 파일럿을 오는 29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브랜드 최신 디자인 기조를 반영하여 크롬 가니쉬를 덜어낸 4세대 파일럿 풀체인지는 전장 5,077mm, 전폭 1,994mm, 전고 1,803mm, 휠베이스 2,890mm로 몸집을 키웠다.
국내엔 3.5 가솔린 모델만 도입된다. 신형 파일럿은 3.5L V6 직분사식 DOHC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289마력과 최대 토크 36.2kg.m의 힘을 발휘한다. 10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한 파워트레인은 북미 기준 9km/L 수준의 연비 성능을 보인다. 신형 파일럿은 국내에 엘리트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파일럿 최상위 엘리트 트림의 북미 시장 가격은 52,480달러(한화 약 7,018만 원)이다.
CR-V 하이브리드 투입
17km/L 수준 연비 성능
3열 SUV 파일럿에 이어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CR-V도 패밀리카 시장을 노린다.
지난 4월 출시된 가솔린 모델 CR-V 터보는 동급 대비 비싼 가격과 일본차 특유의 형식적인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하이브리드차 선호가 뚜렷한 만큼 CR-V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신형 CR-V 하이브리드는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 eCVT 변속기가 결합하여 합산 204마력의 총출력과 최대 토크 34.2kg.m를 발휘한다.
국내엔 2WD와 4WD 선택지를 모두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전륜 구동 기준 미국 EPA 복합 연비는 도심 18.3km/L, 고속 15.3km/L 수준이다. CR-V 하이브리드의 예상 시작 가격은 4,800~5,200만 원 선이다.
혼다 전천후 주력 세단
신형 어코드 풀체인지
2010년대 중반 혼다의 국내 판매 비중 6~80%를 독차지한 어코드는 풀체인지를 거쳐 투입된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을 늘이고 승차감을 개선한 11세대 어코드는 전장 4,970mm, 전폭 1,861mm, 전고 1,450mm, 휠베이스 2,829mm 크기로 신형 쏘나타보다 60mm 길다.
신형 어코드는 기존 2.0 터보 엔진이 단종되면서 1.5 가솔린 터보와 2.0 하이브리드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국내엔 2종 모두 도입되며 2.0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CR-V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신형 어코드의 북미 시장 가격은 우리 돈으로 ▲터보 3,649~3,885만 원 ▲하이브리드 ▲4,189~4,991만 원이다.
댓글20
차리리 중국산을 타련다.
2찍들 매국노들 부들ㄷ부들ㆍ 많이 사줘라ᆢ토 나온다
오염수 범벅 우웩ᆢ 현대한테 글로벌 판매량도 이제는 처지는 주제에ᆢ
오염수 출동ᆢ 우웩ᆢ 현대한테 글로벌 판매량도 이제는 처지는 주제에ᆢ
일본에 겁먹고 과거에 집착하는 좌파들은 중국공산당 차 사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사람들은 일본차 사고 역사도 모르는 민주당지지자들 무조건 일본 욕하는 인간들 재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