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올블랙 시공 유행
특화 패키지 내놓는 업계
올블랙 싼타페·쏘렌토 화제
최근 운전자들 사이에선 크롬 재질 가니쉬를 유광 블랙으로 대체하는 이른바 ‘크롬 죽이기’ 시공이 유행처럼 행해지고 있다. 프론트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윈도우 몰딩 등에 적용된 번쩍이는 크롬을 어둡게 처리하면 세련미와 고급감, 희소성을 갖춘 차량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특히 블랙 외장색 차량의 경우 올블랙 드레스업을 완성할 수 있어 수요가 많은 편이다.
이 같은 니즈를 파악한 완성차 업계는 순정 부품으로 ‘블랙 에디션’을 조합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화제의 신차 싼타페와 쏘렌토 역시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올블랙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싼타페 블랙잉크 패키지
추가 비용 없이 선택 가능
현대차는 5세대 ‘디 올 뉴 싼타페’에 외장과 실내 등 모든 디자인 요소를 블랙으로 꾸며낸 블랙잉크 패키지를 제공한다. 신형 그랜저와 마찬가지로 블랙잉크 에디션은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에만 적용되며 싼타페의 경우 추가 금액 없이 선택이 가능하다.
싼타페 블랙잉크 에디션은 루프랙과 필러, 알로이 휠, 엠블럼 등 모든 크롬 가니쉬에 무광 블랙 컬러가 적용되며 실내 역시 블랙 원톤으로 제공된다. 블랙잉크 패키지 추가 시 브라운, 그레이, 베이지 등의 투톤 인테리어는 선택할 수 없고 유상 옵션으로 제공되는 사이드 스텝은 블랙 하이그로시로 처리되지 않는다. 굳이 올블랙 차량이 아니더라도 블랙 투톤 익스테리어를 찾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블랙 강조한 그래비티
오로라 블랙 펄과 조합
신형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는 별도의 블랙 에디션을 출시하지 않았다. 더 뉴 쏘렌토의 디자인 패키지 트림 그래비티에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알로이 휠,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루프랙이 적용되며 모든 구성 요소는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된다.
이에 따라 그래비티 트림과 오로라 블랙 펄 외장색을 선택하면 플라스틱 마감재를 제외한 대부분 요소에 블랙을 적용한 차량을 완성할 수 있다. ㄱ자로 꺾인 주간주행등(DRL)이 돋보이는 쏘렌토 올블랙 실차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올블랙 싼타페·쏘렌토
최소 비용은 얼마?
앞서 언급했듯이 신형 싼타페 블랙잉크 패키지는 별도의 비용이 청구되지 않는다. 싼타페 캘리그래피 트림은 파워트레인에 따라 ▲2.5 가솔린 터보 4,373만 원 ▲2.5 가솔린 터보 AWD 4,596만 원 ▲1.6 HEV 4,764만 원 ▲1.6 HEV AWD 5,036만 원이다.
더 뉴 쏘렌토는 스노우 화이트 펄(8만 원)을 제외한 기본 컬러 4종을 추가 비용 없이 선택할 수 있다. 신형 쏘렌토 그래비티 트림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4.193만 원 ▲2.2 디젤 4,366만 원 ▲1.6 HEV 4,455만 원 ▲1.6 HEV AWD 4,831만 원이다.
댓글18
블랙이라 뒷태가 잘 안보여서 다행이다 블랙은 멋은 있는데 전체가 너무 검정이야.. 미국 수출용처럼 리플렉터로 몇개 포인트를 주어야 시야가 들어오고 안전성이 있어 보인다.
로디우스 이후로 차보고 토한적처음
돈없음 외제차 이젠 현실인가
어차피 같은 그룹. 와 이제 국산차도 5천 수준 돈업어서 외제차 탄다는게 현실이넹
Jp
어차피 같은 그룹. 와 이제 국산차도 5천 수준 돈업어서 외제차 탄다는게 현실이넹
뒷태 어쩔거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