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앞둔 신형 모델 3
풀체인지급 변화 예고
어떤 점 변했길래
최근 테슬라의 모델 3 부분 변경 모델이 국내에서 환경 인증을 마치며 출시 준비 막바지에 돌입했다. 외, 내관을 개선하면서도 미국 판매 가격은 동일하게 유지해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기대를 받는 만큼 어떤 점이 바뀌었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외관부터 보면 공기 역학을 위해 각진 차체 부분을 곡선형 요소로 더 부드럽게 구성했다. 전면 프론트 범퍼 라인은 양쪽 끝부분까지 확장되었으며 후면의 튀어나온 부분을 더 매끄럽게 다듬었다. 헤드라이트는 더 슬림하게 변경되었고 테일 램프는 부메랑 형태로 변경되며 한층 날렵해진 느낌을 뽐낸다.
주행 감각 향상시킨 방법은
인테리어에도 큰 변화있어
공기 항력 계수도 0.225cd에서 0.219cd로 소폭 감소했다. 측면부는 큰 변화 없이 휠 디자인 변경만 이뤄졌다. 차체 구조 설계를 개선하고 부품의 50%를 새롭게 적용하면서 이전보다 소음도 감소했다. 여기에 서스펜션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스프링, 댐퍼를 적용해 주행 질감을 개선했다.
인테리어도 많은 변경 점이 있었다. 대시보드의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앰비언트 라이트가 추가되었다. 내장재도 알루미늄과 패브릭 소재 등의 소재를 적용했다. 와이퍼 조작과 방향지시등, 조명, 앞 유리 와이퍼와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스티어링 휠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다.
각종 레버 삭제하면서
스티어링 휠에 몰린 버튼
그러면서 조작 레버가 모두 삭제됐는데, 실내 모습이 깔끔해지긴 했으나 너무 많은 조작 버튼을 스티어링 휠 한 곳에 넣었다는 불만도 있어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뒷좌석은 약간 높아졌으며 시트 쿠션의 질감이 더 단단해져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게 되었다. 변속 레버도 사라지며 터치스크린을 통해 조작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상단 콘솔 부분에는 터치스크린 고장 시 변속을 위한 별도의 터치식 버튼을 제공한다.
주행 거리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기존 예측과는 다르게 이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미국 EPA 기준으로 기본 모델은 이전과 동일한 438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롱레인지 모델만 주행 거리가 12.8km 늘어 549km를 주행할 수 있다.
각종 편의 사양 추가
새로운 외관 색상 적용
트렁크 모터가 2개로 늘어나 더 부드럽게 작동되며 터치스크린 크기는 동일하지만, 얇아진 베젤과 함께 밝기와 반응성을 향상시켰다. 2열에서도 공조 장치 조작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터치스크린이 추가된다. 앞좌석에는 통풍 시트가 추가되며 동승석에서도 에어컨을 끌 수 있게 되었다. 14개의 스피커 시스템에서 17개로 늘어났으며 마이크도 한 개가 추가되어 더 선명한 통화 음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옵션 제공은 많지 않지만, 스텔스 그레이 색상이 새로 추가됐으며, 모델 S에서 적용된 울트라 레드 색상을 2,000달러(약 264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휠은 18인치 포톤 휠이 적용됐으며 19인치 노바 휠 1,500달러(약 198만 원), 인테리어 가죽 소재 변경 1,000달러(약 132만 원), 향상된 오토 파일럿 기능 6,000달러(약 794만 원), 완전 자율 주행 기능은 12,000달러(1,588만 원)에 옵션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 시장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3만 8,900달러(약 5,20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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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아이오닉6가?ㅋㅋㅋㅋㅋㅋ 그급 전기차중에서 그게 제일못생겼는데ㅋㅋㅋ
어떻하냐가 아니고 어떡하냐.........................................좀...
아이오닉 6가 10배는 이쁘다~~~^^
구형타는애들 어떻하냐… 큰일낫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