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바투르 컨버터블
옵션, 엔진, 가격 등에서
네티즌 눈길 사로잡아
영국 최고급 자동차의 상징, 벤틀리 브랜드에서 새로운 소식을 전하면서,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모델의 경우 2022년에 18대 한정 출시된 바투르의 컨버터블 모델로, 인도네시아 발리의 바투루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벤틀리 뮬리너의 세 번째 프로젝트인 바투르 컨버터블은 눈여겨 볼 점이 많은 모델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바칼라와 바투르 쿠페의 특징을 모두 담은 해당 모델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점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잡아당기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컨버터블 모델의 최강자
바투르 컨버터블 #0 공개
사진 속 모델은 바투르 컨버터블 버전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입으로, 번호가 #0으로 표시된 모델이다. 공개된 모델의 경우 눈에 띄는 버밀리언 글로스 및 새틴 외장 컬러와 차체 곳곳에 카본 파이버 및 글로스 다크 티타늄 액센트를 선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바투르 쿠페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데크가 특징이다. 또한 통합형 덕테일 스포일러와 헤드레스트 뒤의 차체 컬러 ‘에어브릿지’가 눈에 띄고 있으며, 바칼라 바체타와 달리 바투르 컨버터블은 전동식 리클라이닝 소프트 탑재하고 있다.
제공 색상 옵션 무한 제공
취향 저격 100% 가능해
바투르 컨버터블은 벤틀리의 주력 모델인 4인승 구성 대신 보다 스포티한 2인승 레이아웃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당 모델은 쿠페 모델이 한정 생산이듯 오직 16대 한정 생산이 예정되어 있으며, 광범위한 개인화 옵션을 제공한다고도 알려져 있다.
이번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수많은 옵션을 통해 뮬리너 부서가 소유자의 취향에 맞게 모델을 조정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옵션으로는 전문 금세공인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인테리어용 3D 프린팅 로즈 골드 인서트가 있다. 이외에도 벤틀리는 개인화 옵션에 대해 ‘무한한 수의 색상 옵션이 있으며, 고객은 거의 모든 표면의 색상과 마감을 지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 W-12 엔진 모델
가격은 무려 34억 이상?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벤틀리의 마지막 W-12 엔진이 탑재된다.
수작업으로 조립된 트윈 터보 6.0L W12 엔진은 전동화로 넘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740마력과 101kg.m의 토크를 발휘할 예정이다. 해당 수치는 개선된 흡기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터보, 새로운 인터쿨러, 광범위한 재보정 및 티타늄 배기 시스템을 통해 달성할 수 있었다.
벤틀리는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전 바투르 쿠페 18대의 기본 가격은 28억 가량 이였고,
바칼라 12대는 25억가량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바투르 컨버터블 16대의 가격은
각각 34억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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