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4.0L V8 엔진
탑재 예정인 벤틀리 에디션 8
글로벌 네티즌 호평 이어졌다
최근 벤틀리 브랜드가 4.0L 트윈터보 V8을 탑재한 일부 모델의 생산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소비자들은 연신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이미 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과 중동에서는 해당 모델들의 주문이 마감되어 더 이상 구매할 수 없게 됐다.
전체 라인업을 전기화하고 있는 벤틀리의 V8을 탑재한 일부 모델들은 이제 하이브리드 모델로만 만나 볼 수 있다. 하지만 북미 지역에서는 아직도 내연 기관 모델 주문이 진행되고 있으며, V8을 기념하는 에디션 8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벤틀리 V8 기념하는
에디션 8, 그 정체는?
V8 엔진과 함께 판매가 진행 중인 에디션 8은 컨티넨탈 GT, GTC와 플라잉 스퍼에 적용된다고 알려지고 있다. 부의 상징이라고 평가받던 벤틀리의 542마력 4.0L 트윈 터보차저 V8은 해당 에디션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모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함께 제공되는 럭셔리 기능이다.
모든 에디션 8 모델에는 블랙라인 사양, 고광택 쥬얼 필러 캡, 셀프 레벨링 배지가 포함된
5 스포크 또는 10 스포크 22인치 휠이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구매자는 60가지 이상의
외장 페인트 중에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 또한 이용 가능하다.
실내 고급감 제대로 살린
에디션 8의 판매 가격은?
에디션 8의 실내에는 회전식 디스플레이와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적용된 컴포트 사양 시트, 그리고 지금까지 양산 모델에서 제공한 적이 없는 팜 플루팅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차량 전체에 에디션 8 배지를 장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스페셜 에디션 모델의 첫 인도는 곧 시작될 예정이지만, 벤틀리는 몇 대의 에디션 8을 판매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고급 사양 모델의 가격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 시장에서 V8 컨티넨탈 GT는 약 3억 3,029만 원, GTC는 약 3억 6,355만 원, 플라잉 스퍼는 약 2,9339만 원부터 시작된다.
마지막 벤틀리 V8 모델
네티즌은 호평 이어가
이번 모델을 마지막으로 벤테이가를 제외한 컨티넨탈 GT, GTC와 플라잉 스퍼의 순수 내연기관 V8은 사라지게 된다. 대신 벤틀리는 최근 내연 기관 V8과 W12를 대체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V8 파워트레인을 공개했다. 해당 업체는 새로운 구성을 통해 740마력과 최대 80km의 전기 전용 주행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에디션이 탑재된 벤틀리 모델에 대해 ‘진짜 너무 맘에 든다’. ‘이래서 벤틀리, 벤틀리 하는구나’. ‘벤틀가 진짜 시대를 넘어서는 명차인 이유’. ‘돈만 있었으면 당장 샀을 듯’. ‘품격은 영원하다’. ‘V8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건 아쉽다’ 등의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긍정적인 반응이 모이고 있는 마지막 V8 엔진을 탑재한 컨티넨탈 GT, GTC, 플라잉 스퍼와 에디션 8,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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