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F250 준비하는 페라리
V6 엔진 탑재 소식 전해졌다
관련된 내용 살펴봤더니..
궁극의 페라리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평가 받는 라페라리. 해당 모델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288 GTO, F40, F50, 엔조와 같은 클래식 리미티드 에디션 미드십 슈퍼카의 다음 세대 모델의 모습이 점점 더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라페라리의 혁신은 공개 당시 전통을 해치지 않을까 많은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해당 모델은 괴물 같은 성능과 더불어 업체의 감성이 뿜어져 나오는 외관을 통해 가장 위대한 페라리 중 하나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다음 세대인 F250 또한 파워트레인 변경을 포함한 여러 변화가 있을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어떤 변경점이 있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라페라리의 V12 엔진에서
다운사이징 V6 소식 들려와
라페라리의 경우 페라리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알려져 있으며, 6.3L V12 엔진과 전기모터인 HY-KERS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때문에 후속 모델인 F250도 V12 하이브리드를 통해 파가니나 람보르기니와 경쟁할 것이라는 의견이 존재했다. 또한 페라리는 합성 연료를 사용하여 미래에도 V12 엔진을 계속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져 이번 예측에 힘이 실렸다.
하지만 프로토타입 모델을 확인한 결과 반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F250의 엔진 소리가 이전 V12를 탑재한 모델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배기가스 규제로 인해 V6 하이브리드를 장착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등장하고 있다. 주장에 따르면 1,000마력 이상이 목표가 될 것이며, 다운사이징을 통해 공차 중량 감량을 진행할 수도 있다.
레이싱카와 비교해도
손색 없는 외관 수준
라페라리와 마찬가지로 차세대 하이퍼카는 프로토타입 레이싱카에서 볼 수 있는 모양과 다르지 않은 전구형 지붕과 앞 유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프론트 엔드는 매우 낮게 위치해 있고 후드에는 커다란 공기 배출구가 있으며, 공기 역학을 돕기 위해 프론트 그릴 아래에 액티브 에어로 플랩이 숨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페라리의 흥미로운 디자인 디테일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번 프로토타입은 버터플라이 도어가 달린 것처럼 보이며, 우뚝 솟은 리어 윙이 후면부에 가는 시선을 모두 빼앗고 있다. 또한 뒤쪽에 가짜 테일파이프가 배치되어 있으며, 진짜 배기구는 296 GTB와 마찬가지로 중앙에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 출시 예정인 F250
네티즌들은 여러 의견 전해
지난해 첫 등장 당시 페라리는 라페라리의 후속 모델 F250이 올해 말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확한 날짜를 전하지는 않아, 많은 마니아들은 마음을 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마 출시가 된다면, 어떠한 변화에도 이전 모델들과 같이 빠른 시간 안에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이번 F250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페라리는 역시 급이 다르네’. ‘진짜 빨리 공개되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 의견이 있는 반면, ‘나는 라페라리나 엔조 페라리 분위가 더 좋은 듯’. ‘V6는 진짜 아니야’ 등의 비판도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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