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미국 씹어 먹은 일본 SUV.. 아빠들 한국에도 팔아 달라고 난리

김예은 기자 조회수  

미국 내 일본 SUV 1위 마츠다
본격적으로 라인업 확장 나서
최근 출시된 CX-70에 눈길

미국은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차량들이 기본적으로 뛰어난 실용성을 갖추고 있고, 간단한 자가 정비를 통해 오랫동안 탈 수 있으며, 미국 현지 상황에 맞춰 개발된 모델들 역시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중 미국인들이 SUV에 있어 가장 사랑하는 일본 브랜드가 하나 있으니, 국내에는 진출하지 않은 일본차 브랜드, 마츠다이다.

마츠다의 경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일본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유한 브랜드이다. 당장 대표 SUV 모델인 CX-5만 봐도 그간 누적 15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상황. 이에 힘입은 마츠다는 본격적으로 SUV 라인업을 재정비, 확장하기 시작했다. 현재 이들은 CX-90, CX-70 등을 통해 판매량 굳히기에 들어선 상황이라고 한다. 이번 시간에는 마츠다의 다양한 SUV 모델들 중 국내 소비자들이 출시를 간절히 희망한다는 모델, CX-70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마츠다 특유의 날렵한 외관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실내

마츠다 중형 SUV, CX-70. 해당 모델은 전장 4,700mm, 전폭 1,890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730mm의 차체 크기 갖는다. 기존에 출시되고 있던 준대형 SUV CX-90보다는 약 400mm 정도 작은 크기로 최대 5명의 인원이 탑승할 수 있다. CX-90과 가장 큰 차이점인 3열 시트의 부재가 눈에 띈다.

외관은 마다 특유의 디자인을 전면부에 녹여냈고, 직선과 곡선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모습이다. SUV치고 날렵한 외관은 흔히 떠오르는 미국산 자동차 모델들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성을 보유, 개성 넘치는 이미지를 자아내고 있다.

2열 폴딩으로 넉넉한 공간
압도적 성능의 하이브리드 엔진

인테리어도 SUV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스포티함이 느껴진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의 터치스크린의 경우 그 시인성이 매우 뛰어나며,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가 지원되어 연결 확장성도 확보했다. 트렁크 공간은 약 453L로 2열 완전 폴딩 시 843L의 적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 엔진으로 제공된다. 3.3L 직렬 6기통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터보 엔진과 2.5L 4기통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6기통 엔진은 최대 340마력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고, 4기통 엔진에선 합산 출력 323마력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두 엔진 모두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되어 뛰어난 연비도 보유하고 있다.

디자인 차별성 없다 지적도
그래도 미국 시장 성공 예상

CX-70의 단점은 엔진 성능이나 실내 옵션, 디자인 등에서 찾아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디자인의 차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특히 CX-90과 거의 일치할 정도로 유사한 디자인은 전장의 차이와 3열 시트의 여부만 제외한다면 동일한 차라고 착각할 정도.

이런 허점에도 불구하고 성능과 마감 자체는 뛰어난 프리미엄 SUV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에 미국 시장에서 성공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다. 마다 CX-70의 시작 가격은 40,445달러부터 시작되는 기본 트림부터 55,950달러부터 시작되는 최상위 트림까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author-img
김예은 기자
k_editor@newautopost.co.kr

댓글0

300

댓글0

[밀착카메라] 랭킹 뉴스

  • 돈 없어도 넣어라.. 요즘 신차 '이 옵션', 없으면 100% 후회합니다
  • '그돈씨' 소리 듣기 일쑤였던 수입차.. 와 이젠 좀 살만한데?
  • 스타리아 비상! 기아 차세대 미니밴 등장.. 그 수준에 아빠들 '혼절'
  • '기아 표절' 난리 났던 BMW 신차, 실물로 보니 디자인 무려..
  • "이대로 가단 망한다.." 현대차 전기차, 깜짝 결단 내렸습니다
  • "스타리아 표절 실화?" 유럽서 등장한 전기 트럭이 난리 난 이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각 재료의 고유한 맛에 감칠맛을 더하는 샤브샤브 맛집 BEST5
    각 재료의 고유한 맛에 감칠맛을 더하는 샤브샤브 맛집 BEST5
  • ‘추억 가득한 맛’ 바삭? 뭐가 중요해, 옛날 돈까스 맛집 BEST5
    ‘추억 가득한 맛’ 바삭? 뭐가 중요해, 옛날 돈까스 맛집 BEST5
  • 마무리로 ‘이거’ 안 먹으면 섭섭하지! 마무리 볶음밥 맛집 BEST5
    마무리로 ‘이거’ 안 먹으면 섭섭하지! 마무리 볶음밥 맛집 BEST5
  • 바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통영 맛집 BEST5
    바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통영 맛집 BEST5
  • 무개념의 끝.. 갓길 위 의문의 여성, 충격적 만행에 네티즌들 ‘분통!’
    무개념의 끝.. 갓길 위 의문의 여성, 충격적 만행에 네티즌들 ‘분통!’
  • “음주 뺑소니범이 타던 차 어떤 모델?” 용의자 쫓는중
    “음주 뺑소니범이 타던 차 어떤 모델?” 용의자 쫓는중
  • “2600만대, 자율주행 답 없다” 작정하고 달려들면 못피할까 걱정
    “2600만대, 자율주행 답 없다” 작정하고 달려들면 못피할까 걱정
  •  “우리 동네 잖아? 등골 서늘” 급발진 주장, 아무도 안 믿을 수밖에
     “우리 동네 잖아? 등골 서늘” 급발진 주장, 아무도 안 믿을 수밖에

Hot Click, 연예가 소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각 재료의 고유한 맛에 감칠맛을 더하는 샤브샤브 맛집 BEST5
    각 재료의 고유한 맛에 감칠맛을 더하는 샤브샤브 맛집 BEST5
  • ‘추억 가득한 맛’ 바삭? 뭐가 중요해, 옛날 돈까스 맛집 BEST5
    ‘추억 가득한 맛’ 바삭? 뭐가 중요해, 옛날 돈까스 맛집 BEST5
  • 마무리로 ‘이거’ 안 먹으면 섭섭하지! 마무리 볶음밥 맛집 BEST5
    마무리로 ‘이거’ 안 먹으면 섭섭하지! 마무리 볶음밥 맛집 BEST5
  • 바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통영 맛집 BEST5
    바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통영 맛집 BEST5
  • 무개념의 끝.. 갓길 위 의문의 여성, 충격적 만행에 네티즌들 ‘분통!’
    무개념의 끝.. 갓길 위 의문의 여성, 충격적 만행에 네티즌들 ‘분통!’
  • “음주 뺑소니범이 타던 차 어떤 모델?” 용의자 쫓는중
    “음주 뺑소니범이 타던 차 어떤 모델?” 용의자 쫓는중
  • “2600만대, 자율주행 답 없다” 작정하고 달려들면 못피할까 걱정
    “2600만대, 자율주행 답 없다” 작정하고 달려들면 못피할까 걱정
  •  “우리 동네 잖아? 등골 서늘” 급발진 주장, 아무도 안 믿을 수밖에
     “우리 동네 잖아? 등골 서늘” 급발진 주장, 아무도 안 믿을 수밖에

추천 뉴스

  • 1
    벤츠 차주들 배 아플라.. BMW 신형 X3, 실물 느낌 진짜 대박이네!

    위클리 

  • 2
    BMW, 여성 의류 '미스지콜렉션' 패션쇼 파트너로 참여

    오토뉴스룸 

    BMW-패션쇼
  • 3
    토요타, 준법 경영 국제 인증 'ISO 37301' 획득 쾌거!

    오토뉴스룸 

  • 4
    "이걸 진짜 만드네.." 위기의 르노, 비장의 신차 드디어 실물 포착!

    이슈플러스 

  • 5
    현대모비스, 아시아 국가 최초 '유럽 자동차협회 사이버 보안' 인증

    오토뉴스룸 

    현대모비스-유럽

지금 뜨는 뉴스

  • 1
    르노코리아, 오상욱 선수에 그랑 콜레오스 1955 스페셜 에디션 전달

    오토뉴스룸 

  • 2
    '슈퍼카 디자인'으로 재탄생! 테슬라 사이버트럭, 역대급 모델 등장

    이슈플러스 

  • 3
    현대자동차∙기아, LFP 배터리 양극재 신규 제조 공법 개발 협력

    오토뉴스룸 

  • 4
    아우디, 고객 대상 골프 대회 '아우디 콰트로컵 2024' 성황리 종료

    오토뉴스룸 

  • 5
    노브라 논란 해명, 마마무 화사.. '이것'까지 밝혀지자 모두가 깜짝!

    위클리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