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고차 시세 하락 속
더 큰 폭의 감가로 주목
그랜저 IG 가성비로 떠올라
6월 들어 중고차 시세가 완연하게 하락세를 보이면서,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던 소비자들에게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중고차 플랫폼 엔카가 6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 중고차 시세 분석은 주행거리 6만km 이내, 무사고 차량, 2021년식 인기 차종이 대상이다.
이에 포함된 브랜드는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KG 모빌리티 등 국내 주력 브랜드와 함께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를 함께 포함해 분석되었다. 6월 국산차와 수입차의 대표 차종의 시세는 전체적으로 0.85% 하락했다.
6월 국산차 시세 1.5% 하락
시세 떨어진 6월이 구매 적기
전반적인 시세가 약간의 하락세를 띄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유난히 더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모델이 있어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2021년식 현대차 그랜저 IG이다. 그랜저 IG는 6월 시세가 2.05% 하락하며, 유달리 큰 감소폭을 보였다. 국산차만 놓고 봤을 땐 6월 전체 평균 시세는 1.5% 하락했으며, 그랜저 IG는 이보다 0.55% 더 하락한 셈이다.
특히 그랜저 IG는 현행 그랜저가 출시 된 이후로 시간이 흐르면서 시세가 꾸준히 떨어지고 있어가성비로 떠오르고 있다.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겐 이번 6월이 그랜저를 구매하기에 적당한 시기로 보인다. 과거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고급 승용차의 이미지를 갖추고 있는 그랜저는 다양한 편의 사양과 안정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5 익스클루시브의 시세가
2,800만 원대에 형성되었다
2021년식 그랜저 IG 2.5 익스클루시브의 시세는 2,849만 원(주행거리 6만km 미만, 엔카 기준)에 형성되어 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자외선 차단 유리, 이중 접합 차음 유리, 조수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4way 럼버 서포트, 조수석 2way 럼버 서포트에다가 서라운드 뷰 모니터,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전동식 틸트와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된다.
여기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 스마트센스 2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선택 옵션을 갖춘 차들도 많은 만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연식과 주행거리가 길지 않아 차량 상태에 대한 부담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도 시세 하락세
높은 연비 효율 강점 지녀
그랜저 IG는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98마력과
최대 토크 25.3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전륜구동으로 움직인다. 연비는 리터당 11.1~11.9km의 공인 연비를 인증받았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90mm, 전폭 1,875mm, 전고 1,470mm, 휠베이스 2,885mm이다.
이와 함께 그랜저 IG 하이브리드의 시세도 1.55%로 하락했다. 동일한 조건의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의 시세는 3,228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최고 출력 200마력과 최대 토크 21.0kgf.m의 성능을 갖췄으며, 연비는 리터당
15.2~16.2km 수준으로 더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