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를 앞둔 사이버트럭
파손된 프로토타입 포착
어떤 테스트를 거친 걸까?
테슬라 사이버트럭 출시일이 다가오며 미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토타입이 포착되고 있다.
판매 차량을 실은 탁송 트럭 및 야간에 운행 중인 모습까지 포착되며 차량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중이다.
실내외 디자인이 사실상 모두 공개된 만큼 해당 모델을 기다리는 계약 고객들의 주요 관심사는 가격, 스펙일 것이다. 여기에 안전성이 어느 정도일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자아내는데, 최근 충돌 테스트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이버트럭이 발견돼 화제다.
신차 인증 단계 막바지
충돌 테스트 시행한 듯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여러 대의 사이버트럭이 미국 내 각 지역으로 운반된 정황이 포착됐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인도될 양산 모델이 아니라 안전, 연비 테스트 및 인증에 사용될 최종 프로토타입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가운데에는 운전석 창문에 ‘Completed Crash Ready(충돌 준비 완료)’라고 적힌 프로토타입도 발견돼 충돌 테스트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모델 S, 모델 Y 등 현재 판매 중인 테슬라 라인업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 협회(IIHS) 및 유럽 신차 안전도 테스트(Euro NCAP) 등 안전도 평가에서 최상위 수준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특히 사이버트럭 차체는 스페이스 X의 재활용 로켓 ‘스타십’의 외부 소재로도 쓰이는 ‘초고경도 냉간압연 스테인리스 스틸’을 주로 사용한 만큼 더욱 높은 내구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복 테스트용 프로토타입
유리만 깨지고 차체는 유지
이달 초에는 충돌 테스트를 마친 것으로 보이는 사이버트럭 프로토타입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틱톡 계정 ‘cellogisticsinc’의 영상에 따르면 해당 프로토타입은 차체 곳곳이 파손된 채 트레일러에 실린 모습으로, 전복 테스트를 거쳤다는 내용의 스티커가 함께 붙어 있다. 전복 테스트는 차체 지붕을 받드는 기둥, 일명 ‘필러’의 강성이 핵심으로, 차량이 뒤집어져 하중이 필러에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탑승 공간을 보호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픽업트럭은 높은 중량을 견디지 못하고 저조한 성적을 거두지만 사이버트럭은 차체 형상이 대부분 유지된 모습이다. 윈드실드와 측면 유리는 깨졌으나 동급 픽업트럭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차체 중량, 평면 위주의 디자인을 고려하면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탑승 공간은 거의 그대로
“민간용 탱크가 따로 없네”
전복으로 인해 각 패널에 이격이 생겼지만 실내를 살펴보면 탑승 공간이 거의 그대로 유지돼 외골격의 견고함을 가늠할 수 있다. 심지어 와이퍼는 겉으로 봤을 때 손상이 발견되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사이버트럭은 일반적인 양산차와 달리 대형 와이퍼 하나만으로 윈드실드 전체 면적을 커버한다. 그만큼 높은 내구성을 필요로 하는데, 전복 테스트를 통해 충분한 강성을 갖췄음을 어느 정도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민간용 탱크가 따로 없다”, “우주선 재료로 만들었다는데 이 정도는 돼야지”, “보행자 안전성은 포기했다고 봐야겠네”, “볼보도 이 앞에선 한 수 접고 들어갈 듯”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반면 “너무 단단해서 오히려 충격 흡수를 제대로 못 하는 것 아니냐“, “실제 테스트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봐야 한다” 등의 반응도 확인할 수 있었다.
댓글8
수준
제목 어그로 수준 봐라.. 기자 수준 견적 보인다
스롱
까내리라고 시켜서 쓴글같네
기자는 아무나 하나
어휘가....기자를 하기엔 부족한듯 책좀 더 읽고 문학도 좀 읽고 널린 쓰레기 기사들만 읽지말고
화이트
얘는 걸레짝이 뭔지 모르나봐
화이트라이어
애는 걸레짝이 뭔지 모르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