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모델에
새로운 매력 더해
LBX, 컴팩트 SUV의 새 기준
렉서스가 10월 31일 컴팩트 SUV LBX에 새로운 등급 ‘엘레강트(Elegant)’를 추가했다. 이 모델은 브랜드의 최소형 SUV로, 2023년 12월 첫선을 보이며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차량으로 주목받았다.
LBX는 “고급차의 크기 고정관념을 깬다”는 개발 철학 아래 탄생했다. 현재 6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24년 9월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3만7000대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다.
작지만 강렬한 존재감
LBX의 디자인과 사양
LBX의 차체 크기는 전장 4,190mm, 전폭 1,825mm, 전고 1,545mm로 렉서스 SUV 중 가장 작다. 하지만 디자인과 품질 면에서는 ‘작은 고급차’라는 별명이 잘 어울린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직렬 3기통 엔진과 프런트 모터를 조합한 2WD 모델과, 전후 모터를 탑재한 AWD 모델(E-Four)로 구성된다. 크기와 상관없이 주행 성능과 품질은 렉서스의 기준을 충족한다.
LBX 엘레강트 등급
차별화된 옵션과 매력
새로운 엘레강트 등급은 기존의 ‘쿨(Cool)’이나 ‘릴랙스(Relax)’와 다른 고유의 매력을 선보인다. 엘레강트는 6가지 바디 컬러 옵션과 함께, 인기 높은 ‘아스트로 그레이 마이카 메탈릭’ 색상도 선택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새로운 색상 ‘모브(Mauve)’와 ‘솔리스 화이트(Solis White)’를 도입하고, 감촉과 내구성이 뛰어난 ‘L tex’ 소재를 시트에 적용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성을 놓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합리적인 가격 눈길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
엘레강트 등급은 기존 쿨 모델보다 약 40만 엔 낮은 420만 엔(2WD 기준)부터 시작한다. 휠 크기가 17인치에서 16인치로 줄어들고, 패들 시프트가 제거됐지만, 안전 사양은 동일하다.
도쿄의 한 판매점 관계자는 “세컨드카를 찾는 기존 렉서스 오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주문 시 2025년 2월 납품이 가능하며, 높은 수요로 인해 출시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