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5주년 맞은
마쓰다 로드스터
35주년 기념 모델 공개!
1989년 첫 출시된 마쓰다 로드스터는 경쾌한 주행감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인간과 자동차의 완벽한 일체감”을 추구하며 소형 경량 차체와 FR 레이아웃을 채택해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자랑하는 이 모델은 마쓰다를 대표하는 스포츠카로 자리 잡았다.
2024년, 로드스터는 출시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념 모델을 선보였다. 마쓰다 팬 페스타 2024(MFF)에서 공개된 이 모델은 로드스터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 기술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자랑한다.
독창적인 외관 위
“아티잔 레드”로 특별함 더해
35주년 기념 모델은 마쓰다의 고유 도장 기술인 “장인 도장(Takuminuri)”을 활용해 제작된 “아티잔 레드” 색상이 적용됐다. 이 특별한 색상은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운전석 로커 패널에는 “35TH ANNIVERSARY”와 시리얼 넘버가 새겨진 전용 장식이 더해져 모델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또한, 소프트 톱 모델에는 린넨 같은 질감의 “스포츠 탄” 컬러가 적용됐으며, RF 모델에는 고광택 도장이 입혀진 17인치 전용 알루미늄 휠이 장착돼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이러한 디테일은 로드스터의 정체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빈티지 감성의 인테리어
세련미를 한껏 더했다
로드스터 35주년 모델의 실내는 빈티지한 감성을 강조한 디테일로 가득하다. 도어 트림, 센터 콘솔, 바닥 카펫까지 “스포츠 탄” 컬러를 적용해 일관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시트 헤드레스트에는 월계수 문양이 엠보싱 처리돼 특별한 기념 모델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또한, 공조기 루버에는 외관과 매칭되는 다크 레드 포인트가 추가됐고, 기어 노브와 사이드 브레이크에도 스포츠 탄 컬러의 스티치가 더해졌다. 이러한 세심한 디테일은 차량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
커져가는 출시 기대감
팬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워
35주년 모델은 아직 정확한 출시일과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로드스터는 300만 엔 후반, RF 모델은 400만 엔 초반대로 예상된다. 이번 모델은 한정판이 아닌 일반 판매용 특별 사양 차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MFF에서 공개 직후,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SNS에서는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빨리 구매하고 싶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티잔 레드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미가 돋보인다”는 호평과 “기존 소울 레드 크리스탈 메탈릭이 더 마음에 든다”는 의견이 나오는 등 색상에 대한 뜨거운 논의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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