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퍼의 기반 ‘파제로’
새로운 모델 소식 전해져
예상도로 기대감 더했다
팰리세이드, 쏘렌토 등 현행 국산 SUV는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합리적인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자동차 기술이 지금처럼 발전하지 못했던 시절, 국내 자동차 제조사는 일본 업체와 기술 제휴 등을 맺어 부품 등 많은 부분을 공유했다. 현대차와 미쓰비시가 당시 대표적인 관계였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사연 덕분에 우리에게 갤로퍼로 알려진 미쓰비시 ‘파제로’는 시간이 흘러도 국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차 중 하나이다. 최근 미쓰비시 파제로와 관련한 새로운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예상도까지 등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자.
2026년 신형 파제로 출시
하이브리드 SUV로 등장
올해 초 해외 여러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는 미쓰비시의 대표 SUV, 파제로가 2026년에 재출시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에서 전해진 정보에 따르면 새로운 파제로는 레인지로버에 버금가는 수준의 고급스러움과 성능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한층 더했다.
미쓰비시의 준중형 SUV 아웃랜더를 기반으로 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가 등장할 것이라고 하는데,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없지만 혼다와 토요타 2파전으로 흘러가던 일본의 해외 SUV 시장 공략이 미쓰비시의 등장으로 재구성될지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예상 디자인 살펴봤더니
아웃랜더 흔적 녹아들어
이에 따라 아웃랜더 기반의 새로운 파제로 상상도도 등장했는데, 자세히 짚어보자. 우선 전면부는 현행 아웃랜더의 모습이 상당히 녹아들어 있다. 전체적으로 가장 큰 특징은 차량의 크기인데, 예상도에 불과하지만, 높아진 지상고와 낮아진 후드라인은 웅장함을 한 단계 강조한다.
전면부의 얇은 LED 주간 주행등과 안개등은 마치 팰리세이드의 전면부를 연상케 한다. 오프로드 접근각을 향상하기 위해 다듬어낸 하단 범퍼와 역동적인 측면은 검은 색상의 휠 아치 몰딩, 가니시 등과 어우러져 세련된 외관을 연출한다.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예상되는 경쟁 상대는?
고급스러워진 실내까지 예상해 볼 수 있는데, 가죽으로 마감된 대시보드와 수직 송풍구,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등 심플하면서도 필요한 구성은 빼놓지 않는 실용적인 디자인이 느껴진다. 새로 출시될 파제로 하이브리드에 대한 성능도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개선된 CMF-C/D 플랫폼과 아웃랜더의 2.4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개선해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출력과 연비 효율 등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전기모터와 합산 출력 약 382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정보와 가격, 성능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지만, 출시된다면 팰리세이드 크기의 고급 차량으로 등장해 렉서스 GX, 랜드로버 디펜더, BMW X7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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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시은
미쓰비시 오토바이는잘만들어도 자동차는아닌거같은데 일본차라면. 넥서스 혼다 도요타 닛산이짱이죠 거기4곳에서 떨어져나간차아님 미쓰비시 차별로없던데도로에인기가없는지 아무도좋은지모르는지 의문
이경원
내일날씨
전범기업이긴 하지만 그래도 불매까지는 뭘 사든 소비자 맘이지
파제로 아니고 파레호다.
아무리 차가 싸든 비싸든 전범기업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