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카마로 부활 예고했다
SUV 부활 가능성도 제기돼
상상도 통해 모습 살펴보니
포드 머스탱과 함께 아메리카 머슬카의 대표 주자로 자리했던 쉐보레 카마로는 쿠페 시장 침체와 전동화 전환 추세 등의 이유로 올해 초 단종됐다. 머슬카 특유의 디자인과 고성능 모델의 경우 강력한 성능을 갖춰 오랜 기간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만큼 단종을 두고 아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결국 제너럴모터스(GM)의 마크 로이스 회장이 지난달 ‘초심으로 돌아가 매력적인 가격으로 차세대 카마로를 부활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만 신형 카마로는 전동화 전환을 거쳐 전기차로 출시될 전망이다.
차체 형태 두고 추측 제기돼
어떤 모습으로 부활 이뤄지나
카마로가 어떤 모습으로 부활할지 다양한 추측이 오가는 가운데, GM 내부에서 카마로를 SUV로 만들려는 아이디어가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 외에도 크로스오버나 4도어 쿠페로 부활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이를 두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반응도 엇갈렸다.
트렌드에 맞춰 SUV로 출시하면서 기존 카마로의 공격적인 디자인을 갖춘다면 충분히 성공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카마로의 정통성을 위해 쿠페 형태를 고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SUV로 부활한 카마로의 가상 렌더링이 등장해 화제이다.
날렵하면서 각진 형태 유지해
기존 카마로 모습도 남아있다
아직 아이디어 단계인 만큼 실제 프로토타입이나 디자인 근거가 될 만한 단서는 적지만, 디자이너의 상상력을 반영해 카마로를 SUV로 재탄생시켰다. 자세한 모습을 살펴보면 기존 카마로의 디자인이 남아있다. 전면부에서는 수평으로 뻗은 날렵한 형태의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다만 기존 분할되었던 그릴의 형태는 하단에 큼지막한 육각형의 형태를 갖춰 단일하게 수정됐다. SUV로 차체를 변경하면서 기존보다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한 변화로 보인다. 하단 그릴에는 육각형의 허니콤 타입 패턴이 적용된다. 그릴의 레이아웃을 따라 블랙 컬러의 가니시가 장식되어 시각적 요소를 더하고 있다.
SUV임에도 스포티한 모습 강조
공기역학적 성능까지 고려됐다
그릴 옆으로는 각진 공기흡입구를 배치해 기존 카마로의 느낌을 유지하고 있다. 공기흡입구 안쪽으로는 메쉬 타입의 패턴과 수평의 가니시를 통해 상단과 하단을 나누고 있다. 하단 양쪽에는 분할된 프론트 스플리터가 적용된다. 보닛은 기존 카마로에서 볼 수 있던 중앙에서 뻗어 내려오는 각진 라인을 갖췄다.
측면부는 쿠페형 라인을 갖춰 날렵한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휠 아치를 따라 원형의 클래딩이 적용된다. 도어 핸들 위로 수평의 캐릭터 라인이 적용되며, 리어 쿼터 패널에서 각지게 꺾이는 선의 처리를 적용했다. 후면부는 사선으로 떨어지는 리어 글라스와 테일게이트 위로 돌출된 리어 스포일러가 배치되어 공기 역학적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수평의 테일램프를 적용해 전기차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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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프로토타입도 아니고 상상도 하나 그려본것 가지고 무슨 기사를 쓰냐....한심하다 진짜.
가만있는 우르스를 왜빰을쳐 쳐다보지도못할 디자인이구만 ㅋ성의없다 기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