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의문의 오픈카 등장
이쿼녹스 EV 디자인 반영해
렌더링으로 제작된 이미지
해외 자동차 렌더링 디자이너인 ‘Ascarissdesign’이 쉐보레 로드스터의 이미지를 새롭게 공개했다. 새로운 로드스터의 이미지는 그동안 쉐보레가 만들어왔던 카마로 로드스터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준다.
머슬카 특유의 볼륨감과 직선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성능의 강력한 이미지를 표현했던 카마로 로드스터와 다르게 이번 렌더링은 곡선을 통한 날렵한 디자인이 강조된다. 해당 렌더링은 쉐보레의 중형 전기 SUV 이쿼녹스 EV와 지난 6월 단산된 재규어 스포츠카 F-타입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수평의 주간주행등 적용
그릴과 이어진 헤드램프
전기차 특유의 폐쇄형 그릴을 채택했으며, 상단에는 보닛의 파팅 라인 아래로 수평의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이 탑재된다. 다만 기존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점등되지 않도록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램프 위에는 쉐보레의 보타이 로고가 배치된다. 로드스터로 차체 형태를 변경한 만큼 전면부의 면적도 좁아졌다.
그릴 상단에는 분할형 헤드램프가 그릴과 일체형으로 합쳐져 배치된다. 좁아진 전면부만큼 그릴도 축소됐으며, 기존 마름모꼴의 패턴은 유지됐다. 그릴 양옆은 측면을 향해 날렵하게 찌르는 듯한 형태를 이뤘으며,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범퍼 하단에는 수평의 에어덕트가 자리한다.
날렵하게 떨어지는 보닛 형태
레드 컬러의 시트 적용된 실내
보닛은 볼륨감과 함께 역동적인 곡선의 라인으로 가파르게 떨어진다. 이쿼녹스 EV에 비해 낮은 높이감을 지녀 날렵한 차체 형태를 드러낸다. 이와 함께 프론트 펜더에서부터 주간주행등으로 이어지는 라인의 처리는 F-타입의 디자인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측면부는 오토 플러시 타입의 도어 핸들과 특유의 날 선 캐릭터 라인이 특징이다.
프런트와 리어의 짧은 오버행과 대비되는 수평의 긴 캐릭터 라인이 차체의 비율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실내에는 레드 컬러의 스포츠 시트가 적용되었다. 후면부 렌더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상단으로 모이며 리어 쿼터 패널을 향해 뻗어가는 날렵한 형상을 지닌 것으로 보아 이쿼녹스 EV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날렵한 디자인이 매력적’
네티즌들 렌더링에 호평
다만 이같은 상상도가 현실로 이뤄질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내에서 컨버터블의 수요가 크게 줄어들면서 입지가 이전과 같지 않고, SUV와 픽업트럭을 중심으로 완성차 업체들이 신차 개발을 이어 나가고 있는 흐름이다. 그럼에도 렌더링 통해 공개된 쉐보레 컨버터블에 많은 이들이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해당 렌더링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마로 외에도 여러 로드스터가 충분히 나올 수 있다’, ‘날렵한 디자인이 매력적으로 보인다’, ‘이쿼녹스 EV 디자인이 로드스터랑도 잘 어울린다’, ‘디자인은 멋있는데 실제로 볼 수 없다니 아쉽다’, ‘출시 된다면 사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8
ㅋㅋㅋ소나타네 하는 댓글보니 깜깜하네 ㅋㅋㅋ
이쿼녹스 EV 23년도 출시, 소나타 디엣지 24년도.... 소나타가 저 디자인 빼낀거임
완전 쏘나타네
쏘나그랜이네
리현
디엣지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