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대형 SUV 레인지로버
12월, 최대 6천만 원 할인 진행
모델에 따른 할인 혜택 정리
프리미엄 럭셔리 SUV 브랜드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가 연말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5세대 레인지로버는 미니멀 디자인과 하이테크 이미지의 인테리어로 한층 더 세련된 분위기를 낸다. 2024년 연식 변경을 통해 센터 콘솔에 배치됐던 각종 버튼들을 제거하고, 기어노브와 엔진 스타트 버튼만 남기는 마이너 체인지도 이뤄진 바 있다.
신차 구매 플랫폼 ‘겟차’에 따르면 13일 기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4년식 모델에 최대 6천만 원에 달하는 할인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 들어서 가장 큰 할인 폭으로, 모델에 따른 자세한 할인 헤택을 소개한다.
기본 할인 2,300만 원 제공
LWB 모델은 2,500만 원 할인
먼저 가솔린 사양인 AB P530 SWB 모델에 최대 9.7%의 할인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출고가 2억 3,800만 원에서 2,300만 원 할인된 2억 1,500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직전 가장 큰 할인은 11월 진행된 700만 원 할인이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V8 트윈터보 엔진에 8단 토크컨버터 변속기가 탑재되어 최고 출력 530마력과 최대 토크 76.5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롱휠베이스 버전인 AB P530 LWB(5인승) 모델은 10%의 할인이 제공된다. 출고가 2억 4,990만 원에서 최대 2,500만 원 할인되어 약 2억 2,49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LWB 모델의 차체 크기는 전장 5,252mm, 전폭 2,003mm, 전고 1,870mm, 휠베이스 3,197mm로, SWB 모델의 전장 5,052mm, 휠베이스 2,997mm와 비교해 각각 200mm씩 더 길어졌다. 이를 통해 쾌적한 실내 거주성을 제공한다.
올해 들어 가장 큰 할인
PHEV 모델도 할인 대상
동일 사양의 7인승 모델은 9.8% 할인이 적용되며, 출고가 2억 4,480만 원에서 최대 2,400만 원 할인된 2억 2,28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AB P530 LWB 5인승과 7인승 모델 모두 직전 가장 큰 할인은 11월 700만 원 할인이다. 8월 200만 원 할인에서 9~10월 500만 원, 11월 700만 원으로 할인 폭을 점차 넓혀가더니 12월 할인을 크게 높여 진행하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AB P550e SWB 모델에도 9.8% 할인이 제공된다. 출고가 2억 3,470만 원에서 2,300만 원 할인된 2억 1,17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400마력의 가솔린 V6 터보 엔진에 160kW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합산 총출력 550마력의 더 강력한 전기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38.2kW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전기 모드로만 국내 인증 기준 8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연비도 가솔린 사양 기준 리터당 7.8km보다 개선된 리터당 8.7km를 달성했다.
고급화 모델인 AB P615 SV
18.4% 할인해 소비자들 눈길
가장 할인이 큰 모델은 기본 모델에서 출력 성능과 외관 및 인테리어 소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고급화 모델로, AB P615 SV(Special Vehivle)다. 최대 18.4%의 할인이 제공되며, 출고가 3억 2,660만 원에서 6천만 원 할인된 2억 6,6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직전 가장 큰 할인은 11월 2천만 원으로, 12월에 할인을 3배 높여 진행하고 있다.
최상급 트림인 오토바이오그래피 플러스알파 옵션이 적용되며, 롱휠베이스 모델을 기반으로 해 전장 5,252mm, 휠베이스 3,197mm의 크기를 지닌다. 출력 성능 역시 기본 모델의 530마력에서 615마력으로 더 높은 힘을 발휘한다. 인테리어 역시 가죽과 세라믹 소재, 우드 트림을 적용해 럭셔리한 감성을 높였다. 이번 할인을 통해 랜드로버는 럭셔리 SUV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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