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함 끊이지 않는 테슬라
중대한 안전 문제 대두
핸들이 말을 안 듣는다?
한때 혁신의 아이콘이었지만 언제부턴가 틈만 나면 문제가 터지는 사고뭉치로 전락한 테슬라.
워낙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 나머지 이제 결함 정도는 일상적인 소식이 되어버렸다. 차주들도 어느 정도 감안하고 타는 분위기지만 안전과 직결된 중대 결함의 비중이 높은 만큼 곳곳에서 질타가 이어진다.
차량의 진행 방향을 결정하는 조향 계통의 경우 주행 중 고장 발생 시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높은 기술적 안정성을 요구하는데, 테슬라 차량은 이 기본조차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테슬라 모델 S, 모델 Y
조향 계통 결함 보고돼
지난 1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테슬라 모델 3, 모델 Y 23년형 차량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밝혔다.
조사 대상 차량은 총 28만 대로 주행 중 스티어링 휠이 오른쪽으로 심하게 꺾이거나 오류 코드가 켜진 사례가 보고됐다. 또 다른 차주는 차량을 출고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스티어링 휠이 순간적으로 잠기는 일도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차주는 서비스센터에 차량 입고 전까지 무려 6번이나 같은 증상이 반복됐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서비스센터 측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며 새 부품이 도착할 때까지 최소 3주 이상을 기다릴 것을 안내했다. 유사한 결함을 경험한 나머지 차주들도 3주 이상의 수리 기간을 안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끝내 사고로 이어지기도
조사 후 리콜 여부 결정
NHTSA에 따르면 이와 같은 민원이 총 12건 접수됐는데, 이 중 5건은 차량을 전혀 조작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으며 나머지 7건은 조향 보조 모터가 작동하지 않아 스티어링 조작에 큰 힘이 필요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민원 가운데는 스티어링 결함으로 인해 끝내 가로수를 들이받은 사고도 1건 포함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스티어링 휠의 기계적 결함일 수도 있으나 주행 보조 장치의 과도한 개입 및 오류도 의심의 여지가 있다”라고 전했다. NHTSA는 우선 해당 문제가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지 예비 조사에 착수하며 기술적 분석을 통해 결함 내역을 파악하고 본격적인 조치에 들어갈 방침이다. 결과에 따라선 해당 모델을 모두 리콜해야 할 수도 있다.
스티어링 휠 분리 사례도
강도 높은 비판 이어졌다
한편 지난 1월에는 테슬라 모델 Y 신차의 스티어링 휠이 주행 중 떨어져 나가는 결함이 발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모델 Y 신차를 막 인도받은 해당 차주는 가족을 태우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고속도로에서 스티어링 휠이 갑자기 빠졌다고 밝혔다. 다행히 뒤따라오는 차량이 없어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아찔한 상황이었다. 지난 2020년 4월에는 출고한 지 한 달 남짓 된 테슬라 모델 3의 스티어링 휠이 주행 중 분리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테슬라 차들은 조용할 날이 하루도 없네”, “절벽으로 떨어지기라도 했으면 어쩔 뻔했냐”, “신차 개발 과정에서 뭘 하는지 궁금할 지경”, “이쯤이면 산업폐기물 아니냐”, “난 그냥 줘도 못 타겠다“, “이래도 잘만 팔리니까 대충 만드는 거겠지”, “요즘 중국차도 저런 결함은 안 생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댓글48
이런식으로 짜집기 해서 .. 기자 쓰래기들
코리안버핏
바보들이 있어 시장에는 아직 먹을게있다 - 워렌버핏 기레기 기사보고 주식 다 파는 바보가 있으니 난 주식을 싸게 살수있어 감사~ 기레기야 땡큐 ~ 평생 그리살렴 ㅋㅋ
머저리들만
모여있는건가.. 기레기 이런기사보면 한숨만 나온다
자동차에 철학과 도덕이 없는 미국애들이 만드는 장난감~ 잠수함핸들은 어쩌고 깸용 조이스틱이랬나? 기본적인 심해용잠수정이 압력을 못이겨 폭팔이나~ 펄펄끓는 지구를 좀봐라~ 화염에 훱사인~ 개발 할게 따로 있는데 어찌 손발없는 인간들만 있는지 전부 자동자동자동 외치냐~ 인류를 위해 산불막을 방법 ,태풍에 사이클론에 대홍수에 제발 지구를 위해 환경파괴나 가성비 없는 개발보다 인류를 위해 화이팅하자!
테슬나도 몇년이내에 결함이 잡히겠지 그때까진 다른분들이 타는걸 지켜보고있다사야겠지